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포토 산업

속보

더보기

KIMES 2024...'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 [뉴스핌 줌인]

기사입력 : 2024년03월14일 17:59

최종수정 : 2024년03월19일 15:51

-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 주제로 17일까지 진행
- 국내외 1,350여개 제조사 참가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KIMES2024)에서 관람객들이 허리 디스크 치료 기기를 체험하고 있다. 2024.03.14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융복합 의료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제39회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관에서 14일 개막했다.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오는 1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KIMES2024)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2024.03.14 choipix16@newspim.com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KIMES2024)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2024.03.14 choipix16@newspim.com

의료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인 이번 KIMES 2024에는 국내외 1,350여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관련 용품 등 3만5천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치료 및 의료정보관',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검사, 진단기기 및 의료정보 시스템관', '진단 및 병원설비관'로 구분되어 관람객이 관심 분야 및 업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KIMES2024)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2024.03.14 choipix16@newspim.com

행사 기간 새로운 기술과 의료산업의 융합을 반영한 의료기기 부품&소재 기술전(MedicomteK 2024)도 코엑스 D홀에서 병행 개최되어 첨단 부품 및 차세대 의료 소재를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KIMES2024)에서 관람객들이 엑스레이 기기를 살펴보고 있다. 2024.03.14 choipix16@newspim.com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KIMES2024)에서 관람객들이 피부미용 장비를 체험하고 있다. 2024.03.14 choipix16@newspim.com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KIMES2024)에서 관람객들이 의료기기를 살펴보고 있다. 2024.03.14 choipix16@newspim.com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의료 전문가를 위해 의료 트렌드 세미나, 의료기술 세미나, 해외시장 개척 세미나 등 다양한 세미나가 마련돼 미래 의료산업을 전망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개원의를 위한 창업&컨설팅 세미나, 스마트 헬스케어 세미나, 의료정책 설명회 및 인허가 관련 세미나도 콘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KIMES2024)에서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2024.03.14 choipix16@newspim.com

코트라는 14~15일 양일 '2024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를 개최한다. GMEP는 코트라가 주관하는 의료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융복합 상담회이다. 수출상담회에는 국내기업 320여개사와 40개국 140개사 해외바이어가 참여한다.

2024.03.14 choipix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