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정판 출시로 인기...오는 27일부터 판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비맥주는 '카스 레몬 스퀴즈'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을 오는 27일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카스 레몬 스퀴즈'는 지난해 7월 여름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상큼한 레몬 맛을 맥주에 더한 한정판 제품으로 첫 선을 보였다. 출시 직후 제품 특유의 상큼하고 청량한 맛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으며 카스의 역대 한정판 제품 중 최단기간 최고 판매율을 기록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일으키는 등 출시 4주 만에 총 200만 캔이 완판됐다.
'카스 레몬 스퀴즈'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사진= 오비맥주] |
오비맥주는 꾸준히 확대되는 논알코올 음료 수요를 고려해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도 함께 정식 출시한다. '카스 레몬 스퀴즈 0.0'는 '스마트 분리 공법'으로 알코올만 추출해 내는 방식을 적용한 제품이다.
정식 출시되는 '카스 레몬 스퀴즈'는 500ml 캔, '카스 레몬 스퀴즈 0.0'은 330ml 캔으로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농협, 일반 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스 레몬 스퀴즈 0.0'은 쿠팡, 컬리, 11번가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작년 '카스 레몬 스퀴즈' 한정 판매 종료 이후 제품에 대한 뜨거운 소비자 성원에 힘 입어 정식 판매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맥주시장을 계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