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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개통·경부고속도로 직선화' 화성시 도시발전 전환점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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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일자리 지역 강남과 판교 연결 개선...지하화로 50년 역사상 처음 도시 합쳐져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시가 GTX-A의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도시발전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

화성시 철도 현황. [사진=화성시] 2024.03.27

27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GTX-A 개통으로 핵심 일자리 지역인 강남과 판교, 화성의 연결이 크게 개선되고,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하화 구간이 만들어져 나뉜 도시가 하나로 합쳐지게 된다.

시는 경기남부 철도교통의 핵심인 동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를 기회로 그 상부에 정명근 화성시장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도심속 쉼터인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계해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명품공간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

■ GTX-A로 주요일자리 연결, 첨단기업 및 우수인재 유치에 큰 역할 할 것
정명근 화성시장은 인구 100만 돌파에 이어 시 발전의 또하나의 큰 전환점이 될 GTX 개통을 맞아 "그동안 먼 거리가 아님에도 철도인프라 부족으로 화성시의 양질의 일자리와 고품질 주거환경을 알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화성시를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핵심인재들을 화성시의 첨단기업으로 모이게 해'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 화성'의 완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27일 화성에서 시작되는 GTX 교통혁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화성시는 2023년 말 100만 인구를 달성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성장을 보이고 있는 도시로 외형 뿐만아니라 산업 측면에서도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의 세계적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성장에 걸맞은 교통인프라 특히 철도교통이 부족해 화성시민들은 아직 제대로 된 철도교통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GTX-A 개통은 철도가 화성시와 서울을 비롯한 인근도시를 잇는 철도망의 출발점으로 ▲서해선 ▲신안산선 ▲동탄인덕원선 ▲동탄 트램 등 8개 사업이 2029년까지 개통 예정이며, 구상⋅계획 중인 8개 사업을 더해 총 16개 철도 노선의 철도망이 구축될 경우 광역교통이 혁신적으로 개선되어 화성의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다.

20분이면 동탄역에서 출발해 수서역에 도착할 수 있는 지하철의 2배에 달하는 속도로 운영되는 GTX-A는 출근시간대 평균 17분 간격으로 운행돼 서울 강남 및 판교 등으로 출퇴근 하는 화성시민들의 이동편의를 크게 높일 전망이다.

특히 교통사고와 기상상황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철도교통의 특성 상 시간절약에 따른 생산성 향상은 물론 긴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올리는 효과도 가져오게 된다.

정 시장은 "첨단기업들을 만나면 첫 번째 애로사항으로 인재확보를 말한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접근성의 한계로 인해 화성에 있는 기업들에 오기 힘들었던 현실에 혁명적인 변화가 생겨 기업유치에도 GTX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동탄역의 1일 수요는 약 1만 명이나, GTX-A 개통으로 동탄역 이용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더불어 동탄인덕원선, 동탄 트램이 동탄역으로 연계되고, 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 분당선 연장이 완성될 경우 동탄역은 경기남부 철도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부 직선화 연결도로. [사진=화성시] 2024.03.27

■ 동-서 나뉜 도시를 하나로 잇는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경부고속도로는 흔히 '국토의 대동맥'으로 불리며 1970년 완공된 이래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과 같은 존재이다.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경부고속도로는 대한민국의 물류를 책임지는 큰 역할을 수행해 왔지만 고속도로 인근 도시가 확장되면서 발생하는 시가지 단절 등 해결해야할 과제도 존재한다.

이번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고속도로의 직선화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역사상 처음으로 일부구간(1.2km)을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상행선(서울방향)이 개통되었으며 28일 하행구간까지 개통된다.

이에 시는 그 상부에 6개의 연결도로를 5월 착공할 예정으로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나눠져있던 동탄지역이 하나로 이어지게 된다.

6개 연결도로가 순차적으로 개통되면 화성시민들은 각자 지역에서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되고 시 또한 보다 효과적인 행정운영이 가능해져 유연한 정책수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 시장은 "GTX-A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로 인한 불편을 묵묵히 견뎌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고속도로로 인해 도시가 나눠져 있는 문제는 단순히 경제적 문제만은 아니다. 나뉜 도시가 이어지고 이동이 편해지면 시민들이 동일한 생활권을 가지게 됨으로써 여러 정책에 대한 공감도를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22일 발표한 '도심 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및 상부개발에 대한 종합계획'수립과 관련, 화성시의 사례가 도심 내 철로 및 도로 입체화가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구간 이미지. [사진=화성시] 2024.03.27

■ 경부고속도로 상부공원 조성으로 '보타닉가든 화성' 확장

대한민국에서 수도 서울에는 현재 동탄역 이상으로 이용객수가 많은 역들이 다수 있다. 하지만 그 중 많은 역들이 환승의 역할을 수행할 뿐 시민들에게 쉬고 즐길 공간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동탄역은 이번 개통하는 GTX-A 뿐만 아니라 ▲동인선 ▲동탄트램 ▲수도권내륙선 등 계획 중인 철도 노선이 순차적으로 개통하게 되면 이용객과 방문객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LH와 함께 동탄역 바로 옆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구간 상부에 동탄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면적 60,297㎡ 규모의 상부공원을 조성한다.

이 공원은 정명근 시장의 역점 공약인 '보타닉가든 화성'의 전시온실이 들어서는 여울공원과 녹지축으로 연결되고 확장될 예정으로 화성시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정 시장은 "좋은 도시공간이란 일하는 공간과 사는 공간, 쉬는 공간이 조화로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 화성시의 '보타닉가든 화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정원 '보타닉가든 화성'이 경부고속도로 상부공원까지 확장되면 전시와 관람, 체험과 휴식까지 일상 속에서 자연과 교류하며 삶에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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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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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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