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4일 충북을 방문해 5~6일 치러지는 사전투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부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진천을 찾아 임호선 후보와 함께 진천읍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당부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청주시 사직분수대에서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 = 민주당 충북도당] 2024.04.04 baek3413@newspim.com |
그는 "행안부 장관 시절부터 임 후보를 지켜본 제가 보증한다"며 "중부3군의 자존심을 지킨 능력 있는 임호선을 잘 키워서,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가는 길을 책임지는 일꾼으로 만들어 달라"고 했다.
진천 유세를 마친 김 위원장은 청주로 이동해 사직분수대에서 청주권 후보들을 위한 지원 유세를 했다.
이 자리에는 이강일(상당구)·이광희(서원구)·이연희(흥덕구)·송재봉(청원구) 등 4명의 후보와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함께했다.
김부겸 위원장은 "이번에 청주에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멋진 변화가 일어날 거라 하는 기대를 가지고 왔다"며 "4명의 후보들은 청주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정치를 똑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맡겨 놓았더니 고집스럽게 대통령은 국정을 운영하고 아무도 거기에 안된다 소리를 못하고 있다"며 "갈팡질팡하는 이 국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5일에는 이재명 대표가 충북 옥천과 청주를 찾아 지원유세를 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