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5일부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시민 ▲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가운데 2023-2024절기 백신 기접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상반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 [사진=부산시] 2024.04.05 |
이는 현재 유행하는 변이(JN.1)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짧은 면역지속기간 등을 고려해,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로부터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올해 '코로나19 추가접종 추진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접종 백신은 현재 국내와 전 세계에서 유행 중인 변이에 맞춘 XBB.1.5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백신이다. 사전 예약 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문의 후 당일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이번 추가접종 대상 외 그간 2023-2024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시민도 원하면 근처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이소라 시민건강국장은 "감염이나 접종으로 형성된 코로나19 면역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함으로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분께서는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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