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중인 스타트업 EUCNC와 사회공헌 진행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에쓰오일(S-OIL)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삼동보이스타운에서 '복지시설 환경 개선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S-OIL의 투자 기업인 친환경 페인트 업체 이유씨엔씨(EUCNC)와 협력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왼쪽부터) 정영광 S-OIL 부문장, 장정미 삼동보이스타운 원장, 최장식 EUCNC 대표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삼동보이스타운에서 열린 '복지시설 환경 개선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
EUCNC는 친환경 단차열 페인트 벤처 회사로, 냉난방 시 소요되는 에너지를 감축하고 탄소를 저감하는 특수 페인트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월 S-OIL은 자체적 탄소 저감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탄소 저감에 관련된 사업,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투자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UCNC와 계약을 체결했다.
후원금 5000만원은 친환경 페인트 시공, 시설 안전 개보수, 벽화 그리기 등 삼동보이스타운 시설 및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S-OIL은 투자한 기업의 성장을 돕고 함께 상생하며 회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사업 분야에서 직·간접 투자 및 협업을 모색하며 회사의 지속 성장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