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뉴진스 멤버 혜인이 발등 부상으로 새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 공식 활동에 불참한다.
소속사 어도어는 8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혜인은 음악방송·퍼포먼스를 포함해 싱글 '하우 스위트' 공식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안정과 휴식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걸그룹 뉴진스 혜인 2023.03.15 hwang@newspim.com |
소속사에 따르면 혜인은 지난 달 연습 도중 부상으로 발등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고, 이후 스케줄을 중단한 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왔다.
어도어는 "의료진으로부터 아직은 발등에 무리가 될 수 있는 움직임을 최소화하라는 의견을 받았다"며 "혜인의 컨디션 및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음악방송과 퍼포먼스 외의 스케줄에는 유동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혜인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브와 소속사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문제로 갈등을 겪고있는 가운데, 뉴진스는 계획대로 컴백 일정을 소화한다. 이들은 뉴진스는 오는 24일, 6월 21일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더블 싱글을 발매하고 활동을 펼친다. 6월 26~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팬미팅도 개최한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