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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1분기 매출 3929억원…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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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J CGV가 글로벌 사업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CJ CGV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929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한국영화 '파묘' 등의 흥행으로 관람객이 증가했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글로벌에서도 영화 시장 회복에 따라 매출이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매출 1801억원,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52억원 개선한 14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서울의 봄'에 이어 '파묘'가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F&B와 다양한 MD 상품 등 컨세션 매출 비중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돼 영업 적자도 줄어들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일 영화 '파묘'가 개봉 10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파묘'의 흥행 기록은 2022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와 유사한 속도이자 14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한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4일 빠른 속도다. 이날 서울의 한 영화관에 '파묘' 영상이 표출되고 있다. 2024.03.02 leehs@newspim.com

CJ CGV의 자회사인 CJ 4D플렉스는 매출 194억원, 영업이익 13억원으로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개봉한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기저효과 및 1분기 블록버스터 콘텐츠의 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다소 줄었지만, 특별관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배급 등 신사업을 통한 매출 다변화로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에서는 매출 758억원,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56억원 개선한 11억원을 기록했다. 성수기인 춘절에 개봉한 '열랄곤탕', '비치인생2', '제20조' 등 로컬 콘텐츠 흥행과 효율적인 사이트 구조 개선으로 적자폭을 줄였다.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한 베트남에서는 매출 664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로컬 콘텐츠 MAI(마이)와 '파묘'의 흥행으로 영화 시장이 성장하면서 컨세션, 광고 등 전사업 부문의 실적도 개선돼 역대 최고 1분기 영업이익을 경신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매출 226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비수기인 라마단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AGAK LAEN(아가그 라엔)', 'ANCIKA(안치카)' 등 로컬 콘텐츠와 '파묘'의 흥행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0억원 증가해 흑자 전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화 시장이 회복되고 있는 튀르키예에서는 매출 424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Lohusa(로후사)', 'Rafadan Tayfa 4: Hayrimatör(라파단 타이파 4: 헤이리메이터)' 등 로컬 콘텐츠 흥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관람객이 20%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사진=정일구 기자]

CGV는 2분기에도 각국의 로컬 콘텐츠 기대작 및 할리우드 대작 개봉 영향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고, 수익 구조 개선 효과도 반영돼 영업이익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분기 중 CJ올리브네트웍스 현물출자가 완료되면 부채비율 등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범죄도시4'의 흥행과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인사이드 아웃2' 등 할리우드 기대작들의 연이은 개봉으로 관람객 회복이 가속화돼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F&B 상품 출시와 영화팬들의 시선을 끄는 MD 상품을 강화해 수익성 개선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에버랜드나 롯데월드, 롤파크에서 운영하고 있는 팝콘팩토리 매장도 확대해 컨세션 사업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CJ 4D플렉스는 서유럽, 북중미, 아시아 등 전략국가를 중심으로 ScreenX, 4DX 사이트를 확장하며 실적 개선세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등 기술 특별관을 통해 선보이는 할리우드 대작들의 흥행도 기대된다.

중국에서는 노동절 연휴에 개봉한 '구룡성채지위성', '말로광화전', '유화방폭대' 등이 인기를 모으고 있고, 다양한 로컬 콘텐츠의 개봉도 이어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영업이익 개선폭도 확대할 전망이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흥행이 기대되는 로컬 콘텐츠들의 개봉과 아티스트 공연 실황 영화 등 한류 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상영으로 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튀르키예에서는 할리우드 콘텐츠 개봉으로 사업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컨세션 사업을 강화하며 운영 효율화를 통해 비수기 적자 구조 개선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허민회 CJ CGV 대표는 "2분기에는 국내 및 할리우드 기대작들이 다양하게 개봉하는 만큼 ScreenX와 4DX 같은 기술을 통해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주력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1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한 만큼 올해 영업이익은 물론 당기순이익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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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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