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안전한 해외직구 위해 '소비자24' 개편…실태조사 통합 제공

기사입력 : 2024년05월17일 10:00

최종수정 : 2024년05월17일 10:00

소비자24에 해외직구정보 메뉴 개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의 안전·유익한 해외직구를 위해 소비자24를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공정위에 따르면 소비자24 개편은 해외직구정보 메뉴를 개설하고 해외직구 금지물품, 실태조사·점검결과, 상담사례 등의 정보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소비자24는 상품·안전 정보 제공부터 피해 구제에 이르기까지 소비 생활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기 위한 웹사이트다.

공정위는 이번 개편으로 해외직구 상품 정보 검색, 피해 상담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제공이 가능한 모든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해외직구 실태조사 및 점검 결과 메뉴를 신설해 관계부처에서 국내외 플랫폼을 대상으로 소비자 보호 의무 실태 및 위해제품 판매 현황 등을 점검한 결과를 제공한다.

공정위는 "이번 소비자24 개편으로 해외직구 정보를 더욱 간편하게 수집·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 피해 예방과 구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비자24 개편 홈페이지 화면 [자료=공정거래위원회] 2024.05.17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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