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혼다,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 부문에 87조원 투자

기사입력 : 2024년05월17일 13:36

최종수정 : 2024년05월17일 13: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일본의 혼다자동차가 2030회계연도까지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 부문에 당초 계획의 두 배인 약 10조 엔(87조33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베 도시히로 혼다 최고경영자는 기자회견에서 "장기적으로 전기차로의 전환은 확실하다"며 이 같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우리는 전기차 수요가 초기 단계서는 불안정할 것으로 예측했었다"며 최근의 전기차 부진에 동요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기차 대중화가 2020년대 후반 이후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그때를 대비해 강력한 EV 브랜드와 사업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 최대 목표라고 강조했다.

혼다는 2030회계연도까지 전기차 생산에 6조엔(55조 2282억원), 배터리 및 소프트웨어 부문에 각각 2조엔(17조 4094억원)씩을 투자할 계획이다. 총 투자 규모는 2022년 4월 약속한 금액의 두 배다.

2030년까지 7개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되 중국에서는 2027년까지 10개 전기차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혼다는 지난달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150억 캐나다 달러(15조 1415억원)를 들여 새 전기차 및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28년 가동에 들어가 연간 전기차 24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혼다는 이외 올 회계연도 전기차 생산기술 연구 개발에 1조2000억엔(10조 4470억원)을 투자한다.

혼다는 엔화 약세, 하이브리드차 매출 증대에 힘입어 2023회계연도 순익이 사상 최고인 1.1조엔(9조 5765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2024에 전시된 혼다 스페이스-허브 컨셉카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