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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69K서 '숨 고르기'

기사입력 : 2024년05월22일 12:54

최종수정 : 2024년05월22일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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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기대감에 동반 급등한 비트코인 가격이 7만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추가 재료를 살피는 모습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22일 오후 12시 46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99% 내린 6만9891.97달러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64% 상승한 3789.25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20일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가 자신의 엑스(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을 종전의 25%에서 75%로 높인 뒤로 관련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난센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ETF 관련 호재로 코인 가격이 급등한 뒤 21일 기준 거래소로 8만1840ETH이 유입됐고 금액으로는 3억600만달러어치다. 일일 기준으로는 1월 23일 이후 최대 수준이다.

아나그램 리서치 파트너 데이비드 셔틀워스는 거래소로의 자산 이동은 매도 준비 신호라면서, 이더리움 가격이 하루 만에 3000달러에서 3800달러 이상으로 치솟은 만큼 단기 차익 실현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봤다.

다만 23일 반에크 이더리움 현물 ETF, 24일에는 아크 인베스트 신청건에 대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 결정을 앞두고 낙관적 전망은 여전한 모습이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정치권에서 펼쳐지는 비공개 드라마를 감안하면 승인 소식이 코인 업계에 중대한 규제 관련 안도가 될 것"이라면서 "또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도 다소 완화적인 규제 환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애널리스트 제프 켄드릭은 "비트코인 ETF 승인때와 마찬가지로 ETF와 관련한 막대한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면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뒤 첫 12개월 동안 약 150억~450억달러 정도의 자금 유입을 기대했다.

한편 코인 시장 참가자들은 22일 공개될 엔비디아 실적과 그로 인한 뉴욕증시 반응, 이번 주 예정된 '21세기 금융 혁신 및 기술 법(FIT21)' 하원 표결 결과 등을 주시할 전망이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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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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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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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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