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댄스, 문화, 심리 등 다양한 취미분야 동아리 23개 운영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休)가 수원지역 여성 동아리 활성화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나눔을 통한 행복을 실천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 모습. [사진=수원시] |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休)는 악기, 댄스, 문화, 심리 등 다양한 취미분야 동아리 23개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동아리는 오는 11월까지 수원시 정자동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시설 이용객과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총 7회의 재능기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재능기부 공연은 지난 29일 나니 아이나훌라(훌라댄스)와 비긴어게인(중창) 동아리 공연으로 출발을 알렸다.
이날 사회소외지역과 암환자를 위한 봉사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나니 아이나훌라' 동아리는 화려한 훌라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2022년에 결성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을 주기적으로 펼치고 있는 '비긴어게인' 동아리는 중창 공연을 선물했다.
나머지 공연은 오는 6월27일, 7월 25일, 8월 28일, 9월 25일, 10월 30일, 11월 27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옥 수원시 여성문화회관 휴 센터장은 "여성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동아리 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동아리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으로 제공해 동아리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