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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AI시대 질문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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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기조 강연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이 발달하면서 교육은 물리적 공간 뿐 아니라 시스템적인 측면에서도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그에 따른 혼란이 불가피하지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면서 새로운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넷째 날인 1일 기조 강연에 나선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이 전남과 전국의 교사, 학생들에게 들려준 강의 요지이다.

토마스 프레이 소장은 이날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대학 교육의 미래, 혼란과 기회의 만남'이란 주제의 강의를 통해 "기술의 발달로 미래교육이 빠르게 우리 앞에 다가서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토마스_프레이_다빈치연구소장 강의. [사진=전남도교육청] 2024.06.01 ej7648@newspim.com

'미래와의 대화' 저자인 토마스 프레이 소장은 구글이 선정한 최고의 미래학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이날 강의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과제, 또 학생과 교사들은 어떻게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

프레이 소장은 "라디오에서 TV, 케이블TV, 컴퓨터와 디지털, 모바일,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등으로 미디어환경이 진화해왔듯, 교육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는 교육이 어느 한 가지가 아닌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져야 함을 요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AI 시대에는 교실 안에서 제공되는 모든 학습 내용이 개인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활용되는 스마트 클래스가 구축될 것"이라면서 "이러한 변화가 '혼란'이라는 부정적인 측면을 낳기도 하지만, 전례 없는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는 점에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학교육도 전통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세분화해서 가르치는 교육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면서 "이러한 미래를 주도적으로 만들고 이끌어갈 때 더 나은 세상, 더 업그레이된 삶을 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강의 후에는 객석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과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프레이 소장은 지나친 경쟁이 초래하게 될 부작용을 우려하는 한 고등학생의 질문에 "경쟁을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가 없으며, 경쟁을 당당하게 맞이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장점과 기술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AI 시대 많은 직업이 사라질 것이라는데 어떻게 대비해야 하느냐?"는 고등학생의 질문에도 "AI로 없어지는 직업 대신 더 많은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기 때문에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며, 기회를 잡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당장의 해답을 찾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 "그렇지만 답을 찾기 위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는 것 자체만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9일 개막한'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펼쳐지며, 마지막날인 2일에는 다섯 번째 연사로 탄운셍 싱가포르 국립교육원(NIE) 전 총장이 기조강연을 한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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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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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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