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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학부모들 "서울대의대 교수들, 환자 불편에도 행동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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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보단 미래 환자 위해 나아가야"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의대생 학부모들이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예고한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의에 보다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생 학부모 모임'이라는 한 인터넷 카페의 매니저는 전날 학부모 일동의 이름으로 '서울대 의대 비대위에 고함'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학부모들은 "최근의 의료 파탄 사태로 현 의료 시스템의 구조적·근본적 문제를 알게 됐고 사방이 온통 불합리에 비과학적이고 심지어 비굴하기까지 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지금껏 교수님들은 무엇을 하고 계셨나"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공의들이) 2월에 낸 사직서의 법률적 효과 여부로 토론하는 모습을 보며 실소를 금치 못한다"며 "전공의는 사람이 아닌가. 잘못된 법에는 저항해야 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국민의 도리인데 이를 방치하고 그 이익에 편승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 의대 융합관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6.14 choipix16@newspim.com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의 휴진 결정에 대해서는 "휴진 결의문을 읽고 감사 이전에 실망과 허탈함을 느낀다"며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 상당히 너그러운 입장이던데 아직도 정부 눈치를 봐야 하나, 권력에 굴종해야 취할 수 있는 숨은 과실이라도 있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2025학년도 의대 교육이 (증원이 안 된) 서울대의 직접적 문제가 아니라서 그러신 건가"라며 "본인들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서울대 비대위는 해체가 맞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학부모들은 특히 "환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알고, 어떤 사리사욕이 없는 분들인 것도 잘 안다"면서도 "오늘의 환자 100명도 소중하지만 앞으로의 환자는 1000배 이상으로 (중요하다), 당장의 환자 불편에도 지금은 행동해야 할 시점"이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의대생, 전공의 단 한 명이라도 억압당하고 불이익에 처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투쟁하지 않으면 쟁취할 수 없다. 동참할 거면 흔들림 없이 앞서 주고 돌아설 수 있다면 애초에 내딛지 않는 것이 모든 의대생, 전공의, 그리고 환자를 위한 길"이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앞서 지난달 6일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대위는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예고했다.

비대위는 전날 서울의대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전체 휴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이 없었다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라면서도 "환자들에게 죄송하다. 중증·희귀질환 진료는 차질 없이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대한의사협회와 대학병원, 일부 개원의가 집단 휴진 예고를 선언한 18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 14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 응급실 환자가 진료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4.06.14 yym58@newspim.com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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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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