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김동연 경기지사 "화성 화재, 사고 수습에 최선"…취임 2주년 홍보 중지

기사입력 : 2024년06월24일 19:28

최종수정 : 2024년06월24일 21:05

"지사 위한 별도 브리핑 준비 등 일절 하지 말 것"
"조속한 화재 진압, 소방대원 안전 확보" 지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화성 전곡해양산단 일차전지 공장 화재' 관련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고 수습과 뒤처리에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예정된 도지사 취임 2주년 관련 홍보 등은 일체 중지시켰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화성 전곡해양산단 일차전지 공장 화재' 관련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고 수습과 뒤처리에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예정된 도지사 취임 2주년 관련 홍보 등은 일체 중지시켰다"고 밝혔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김 지사는 "화성 전곡해양산단 일차전지 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한걸음에 달려 가장 먼저 화재현장에 도착했다"며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잔해물 사이를 점검하다 신발 바닥에 못이 박힌 줄도 몰랐다"라고 당시 화재 현장이 얼마나 처참했는 지 글로 표현했다.

이어 "지사를 위한 별도 브리핑 준비 등은 일절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며 "현장에서 가용자원을 총동원한 조속한 화재 진압, 인명구조에 최선, 소방대원 안전 확보 등을 현장에서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안전하게 진입하는 것까지 확인하고 도청으로 돌아오는 길에 늦은 점심을 했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음식이 넘어간다는 사실이 슬펐다"고 말하며 비통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김동연 지사는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사고 수습과 뒤처리에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재차 밝혔다.

특히 "이번 주 예정된 도지사 취임 2주년 관련 홍보 등은 일체 중지시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화성시 서신면의 일차전지 제조 공장 화재로 22명이 숨졌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 등은 이날 오후 6시24분 현장 브리핑을 통해 현재 사망자 22명, 중상자 2명, 경상자 6명 등 총 3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회사 관계자가 1명이 연락되지 않아 내부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망자 22명 중 한국인이 2명, 외국인 근로자가 20명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리튬)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다수의 인명피해와 연소 확대를 우려해 이날 오전 10시 51분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진화작업에는 인력 201명과 지휘차 등 장비 71대를 투입했다. 화재가 발생한 해당 공장은 3층짜리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11개 동이 있으며, 연면적은 5530㎡이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도영, 개막전 왼쪽 허벅지 부상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KIA가 개막전부터 대형 악재를 만났다. 지난해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김도영(21)이 22일 NC와 광주 개막전에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김도영. [사진=KIA]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NC 선발 로건 앨런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KIA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는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김도영은 1루를 돈 뒤 2루 쪽으로 전진하다 귀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KIA 트레이너가 급히 뛰어나가 김도영의 상태를 점검했고,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해 윤도현이 대주자로 나왔다. 김도영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한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KIA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차 검진을 해야 할 것 같다"며 "회복 및 재활 기간은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zangpabo@newspim.com 2025-03-22 16:39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