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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파트너 전용 사이트 '파트너플레이스' 오픈

기사입력 : 2024년06월27일 11:03

최종수정 : 2024년06월27일 11:03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대리, 퀵 등 카카오 T 서비스 공급자들을 위한 전용 사이트인 '파트너플레이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서비스 공급자를 위한 전용 사이트 '파트너플레이스' 오픈 [사진=카카오모빌리티]

파트너플레이스는 '함께 달리는 성장 마라톤'이라는 컨셉 아래, 각 공급자들이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수익 개선 등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파트너 전용 공간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가입 매뉴얼, 교육 콘텐츠,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소식들을 '파트너플레이스'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공급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기반으로 파트너로서의 소통을 확대하고 공급자들의 성장을 위해 '페이스메이커'로서 지원하며 상생하는 관계를 공고히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다.

파트너플레이스는 ▲파트너로 시작할 결심 ▲함께 키우는 열정 ▲목표를 향한 자신감 ▲지속 가능한 발걸음 4개의 테마에 따라 서비스 관련 소식들과각종 지원 프로그램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먼저 '파트너 가입' 메뉴에는 카카오 T 서비스의 파트너로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각 서비스별 가입 방법, 기본 정책, 자격 요건 등 신규 가입시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카카오 T 서비스의 공급자로서 참여했을 때의 혜택이나 장점들도 함께 확인 가능하다.

'파트너스토리' 메뉴를 통해서는 ▲앱 사용법, 서비스 이용 가이드, 교통상식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등의 소식∙정보를 안내하고 ▲동료 파트너들의 운행 노하우, 공감 스토리가 담긴 파트너 브이로그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 중인 다양한 파트너 상생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한 '교육 센터' 메뉴에서는 입문, 안전 등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파트너플레이스 정식 오픈을 맞아 27일 오후 2시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사이트 이름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초성 힌트를 보고 이름을 맞춘 총 100명을 추첨해 GS편의점 5000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카카오 T 택시 기사앱과 픽커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달 17일에 발표한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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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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