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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차기 총리, 중도좌파 인물 가능성…극좌 멜랑숑은 희박

기사입력 : 2024년07월09일 00:03

최종수정 : 2024년07월09일 07:24

극좌·극우 인물은 국민적 거부감 높아…바르델라 RN 대표는 탈락
관료 또는 외부 인물 영입 가능성도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7일(현지시간) 실시된 프랑스 총선 결과 중도와 좌파, 극우가 모두 과반에 실패함에 따라 누가 차기 총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차기 총리는 이번 총선에서 극도의 민심 이반이 확인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국정을 운영해야 할 뿐 아니라, 정책과 주장이 서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주요 정당들간 정책 협상과 조율에서도 정치적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다음 총리가 한쪽으로 기운다면, 다른쪽 정당들이 즉각 힘을 합쳐 불신임 투표로 총리를 축출하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차 결선 투표 직전만 해도 차기 총리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조르당 바르델라 국민연합(RN) 대표는 소속 당이 3위에 그침에 따라 가능성이 사라졌다.

◆ 극좌의 심볼 멜랑숑

장뤼크 멜랑숑(72)이 이끄는 극좌정당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LFI)'는 이번 총선의 최고 승자로 꼽힌다. LFI는 사회당, 녹색당, 공산당 등과 함께 좌파연합인 신민중전선(NFP)을 결성, 마린 르펜이 이끄는 극우정당 국민연합(RN)의 승리를 저지했다.

특히, LFI는 좌파연합이 획득한 182석 중 74석을 얻어 진영 내 최대 세력 위상을 차지했다. LFI 대표인 멜랑숑이 가장 먼저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이유다. 프랑스에선 대통령이 총리를 지명하는데 의회 신임투표를 감안해 원내 제1당의 대표를 총리 후보로 지명하는 것이 관례이다. 

장 뤼크 멜랑숑 후보 <출처=블룸버그>

문제는 극좌인 멜랑숑에 대한 반감이 극우정당 못지 않게 강해 그가 후보로 지명될 경우 여타 모든 정치 세력이 일제히 반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심지어 좌파 진영은 물론 당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크다. LFI의 클레망틴 오탱 의원은 8일 프랑스 BFM TV에 출연해 "프랑스 국민이 원하는 건 사람들을 분열시키지 않고 하나로 모으는 것"이라며 "멜랑숑이 총리가 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멜랑숑 자신도 "(나를 총리 후보로) 내세우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 멜랑숑의 당내 경쟁자 프랑수아 뤼팽

멜랑숑 이외에 거론되는 LFI 인물로는 프랑수아 뤼팽(49) 의원이 있다.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LFI 내 반(反)멜랑숑 인물 중 총리 후보로 뤼팽이 가장 눈에 띈다"고 했다. 프랑스 북부 칼레에서 태어난 그는 24세 때인 1999년 극좌 신문을 창간했고, 2016년엔 해고 노동자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했다. 2017년 의회에 진출한 그는 당내에서 멜랑숑 대표에 각을 세우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농촌 지역에서 우리 당의 홍보 역량이 부족했다"며 "멜랑숑은 우리 당에 부담"이라고도 했다. 

클레망틴 오탱 의원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두 차례 총선에서 LFI 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멜랑숑의 지도력에 대해선 비판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그는 최근 "나는 우리가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총리라고 주장할 수 있는 사람 중 한 명이 나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사회당의 보리스 발로와 녹색당의 통들리에

극도로 분열된 정치적 지형을 감안할 때 현실적으로 좌파연합 소속이면서도 중도에 가까운 인물이 총리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마크롱 진영은 좌파가 결국 분열될 것이고, 그때 사회주의자와 녹색당 및 기타 온건파 등과 연합을 구성하려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럴 경우 물망에 오르는 인물로 이번 총선에서 59석을 당선시킨 사회당 소속의 보리스 발로(49) 의원을 꼽을 수 있다. 발로 의원은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 엘리트 고등교육의 상징인 국립행정학교(ENA)를 다녔다. 또 엘리제궁에서 부사무총장을 지냈다. 그는 2017년 의회에 입성했다.

올리비에 포르 사회당 대표와 프랑수와 올랑드 전 대통령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올랑드 전 대통령은 이번에 전직 대통령으로서는 역대 두번째로 의원에 당선됐다. 

녹색당의 마린 통들리에 대표가 어부지리로 총리에 오를 수도 있다. 주요 정당들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통들리에 대표는 이날 "우리는 변화 프로그램을 행동에 옮길 자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 

◆ 노동계 인사 로랑 베르제

정계 인물이 아닌 인사가 등장할 수도 있다. 총리 인선을 둘러싸고 고착 상태가 계속될 경우 돌파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의회 내 중도좌파인 사회민주당의 글뤽스만 의원은 지난달 "개혁 성향의 인물인 로랑 베르제 전 프랑스민주노동연맹(CFDT) 대표가 (차기 총리 후보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베르제는 우파와 좌파 모두에서 합의를 만들고 격차를 메우는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폴리티코는 평가했다. 

중도파 진영의 전직 총리들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마크롱 대통령이 중도파 블록(범여권 중도연합 앙상블, 사회당, 중도우파 공화당)의 전직 총리들에게 관료나 저명인사로 구성된 정부를 제안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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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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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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