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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안보실장, 뉴질랜드 부총리와 면담..."인태 평화 위해 협력"

기사입력 : 2024년07월15일 19:17

최종수정 : 2024년07월15일 19:17

방한 중인 피터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 만나
"역내 및 국제무대서 가치 기반 연대 공고화"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장호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윈스턴 피터스(Winston Peters)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면담했다.

장 실장과 피터스 부총리는 인도태평양 지역 유사 입장국으로서 역내 평화와 안정 및 규칙기반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양국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장 실장은 "뉴질랜드가 이번 워싱턴 NATO 정상회의 계기 IP4 정상 회동 의장국으로서 러북 협력 관련 IP4 정상 공동성명 발표 등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사의를 표했고, 양측은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인태지역 내 규범 기반 질서의 강화,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뉴스핌] 장호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윈스턴 피터스(Winston Peters)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면담했다. [사진=대통령실] 2024.07.15 kimsh@newspim.com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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