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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이사부 장군 대서사시"…삼척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

기사입력 : 2024년07월23일 14:09

최종수정 : 2024년07월23일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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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부독도기념관, 웰컴센터·이사부관·독도체험관·라이브러리카페 구성
이사부관, 우산국 복속시켜야 했던 이유·이사부 장군의 의지 영상으로 구현
박상수 삼척시장 "이사부독도기념관·평화의 다리 연계 1000만 관광도시 실현"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정라동에 위치한 이사부독도기념관이 23일 개관했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박상수 삼척시장이 삼척관광문화재단 출범식과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2024.07.23 onemoregive@newspim.com

신라 이사부장군의 해양개척 정신을 기리고 환동해권 문화·역사·관광 거점 마련을 위해 조성된 이사부독도기념관은 역사와 문화관광 콘텐츠를 융합한 실감미디어 영상을 제공해 국민의 역사의식을 함양하는데 앞장선다. 건물은 웰컴센터, 이사부관, 독도체험관, 라이브러리카페 등 4개 건물로 구성됐다.

웰컴센터는 이사부독도기념관 및 각관별 전시 관람 안내 정보를 제공하고 휴식공간이 조성돼 있다. 이사부관은 영웅과 독도를 물결로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는 히스토리 큐브(History Cube)가 있는 로비와 이사부실감영상관으로 구성됐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이사부독도기념관 독도체험관. 2024.07.23 onemoregive@newspim.com

독도체험관은 독도와 동해생물들이 교감하는 인터랙티브 체험을 할 수 있는 미디어 스키테불이 있는 로비와 독도미디어아트관으로 구성됐으며 라리브러리카페는 카페, 스탠드 계단, LED미디어월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사부관은 치열한 삼국시대의 국제 정세 속에서 신라가 우산국을 복속시켜야 했던 이유와 신라 이사부 장군의 필승적 의지로 동해를 평정하는 영웅의 면모를 실감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 영상에서 "영토 확장을 계속하고 있는 고구려와 왜가 손 잡는다면 신라는 큰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는 지증왕은 7년간의 준비 끝에 신라 장군 이사부를 불러 출정케 하고 이사부 장군는 나무사자를 선봉장으로 우산국을 향해 오분항에서 출항하게 된다. 이 때가 지증왕 13년 서기 512년이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이사부독도기념관 이사부관 - 우산국 정벌을 위해 출정하고 있는 영상. 2024.07.23 onemoregive@newspim.com

목우사자를 앞세 운 이사부 장군은 "너희가 만약 항복하지 않으면 이 맹수를 풀어 밟아 죽이겠다"고 엄포를 놓고 이를 본 우산국 사람들은 공포 속에서 결국 항복하게 된다.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복속은 한 방울의 피도 흘리지 않은 값진 승리이며 우산국은 신라의 제후국이 되었고 우산국 복속으로 왜는 종적을 감추게 된다.

이사부 장군의 대서사시를 웅장한 음악과 영상으로 담아 낸 이사부관은 방문객들의 가슴을 전율케 하고 이사부 장군의 충정과 애민, 해양개척 정신의 의지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옥종기 삼척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이광우·김희장 시의원, 임상진 제23경비여단장, 박철우 강원대학교 부총장, 신군금 삼척교육장, 김문호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호식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승철 이사부학회회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이사부독도기념관 이사부관. 2024.07.23 onemoregive@newspim.com

박상수 삼척시장은 "삼척시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한 삼척관광문화재단이 드디어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삼척의 고유한 관광문화자원을 활용해 시대와 트랜드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에 따른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삼척 관광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삼척관광문화대잔의 첫 번째 사업인 이사부독도기념관은 1500여년전 신라 이사부 장군이 삼척에서 출항해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 역사에 복속시키고 해양 강국의 초석을 마련한 역사를 모티브로 한 사업"이라면서 "이사부독도기념관이 동해왕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 정신을 기리고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확고히 하는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관광문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삼척시는 이사부독도기념관과 이사부 독도 평화의 다리 조성사업 등을 연계해 스토리가 있는 이사부 독도 테마관광 공간을 조성하고 인근 새천년해안도로 썬라이즈 명소화 사업, 더  시에나 구릅의 대형 리조트 건설,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 등 관광, 문화, 역사가 함께 하는 사업을 통해 1000만 관광도시 삼척 실현과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미래 청사진을 설명했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이사부도도기념관 개관식에 앞서 삼척문화원 너른마당 풍물패가 길놀이를 하고 있다. 2024.07.23 onemoregive@newspim.com

한편 한국독도연구원 이규분 이사장이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을 기념해 독도와 역사·안보 관련 서적 7000여권을 삼척시에 기증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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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297만명' 해킹 당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롯데카드가 최근 발생한 사이버 해킹 사고로 총 297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이 가운데 28만명은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CVC(카드 확인 코드)번호까지 함께 노출돼 부정 사용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카드는 전사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고객 피해 차단에 나서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이자 할부와 금융피해 보상 서비스, 카드사용 알림 서비스 등을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향후 5년간 1100억원을 투입해 정보보호 예산을 업계 최고 수준인 15%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8일 롯데카드는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사고 경과와 피해 규모, 향후 대책을 발표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크나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현재까지 고객정보가 악용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만약 피해가 발생한다면 전액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해킹 피해에 대해 대대적인 사내 인적 쇄신을 예고하며 필요할 경우 사임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7일 사이 온라인 결제 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다. 전체 회원(약 960만명)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97만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와 임직원들이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2025.09.18 yooksa@newspim.com 이 가운데 269만 명은 연계정보(CI), 가상결제코드 등이 유출돼 카드 부정 사용 가능성은 낮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28만 명은 카드번호·비밀번호 일부·유효기간·CVC 번호 등이 함께 노출돼 '키인 결제(KEY IN)' 방식 등 특수 결제를 통한 부정 사용 위험이 존재한다. 조 대표는 "현재까지 부정 사용 사례는 없다"며 "해외 온라인 결제는 전화 본인 확인 후 승인되도록 하고, 국내 키인 결제 가맹점도 추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해 부정 사용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롯데카드는 피해 고객 전원에게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고, 부정사용 우려가 큰 28만명에 대해서는 재발급 문자와 안내전화를 병행하고 있다. 해당 고객들에게는 차년도 연회비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조 대표는 "17일 기준 28만명 중 약 5만5000명이 재발급·사용정지·탈회 절차를 완료했다"며 "연회비 면제 규모는 최소 56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앱 메인 화면에 재발급·해외결제 차단·비밀번호 변경 메뉴를 배치하고, 동시 접속 인원을 60만명까지 확대했다. 24시간 전용 상담센터 인력도 보강했다. 조 대표는 "해커가 1.7GB 파일을 압축해 반출한 뒤 흔적을 교묘하게 지워 초기 파악이 어려웠다"며 "200GB의 데이터를 4700여 개 조각으로 나눠 가져갔고, 복구 및 고객별 매칭 과정에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정보보호 투자가 소홀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2019년 당시 71억원 수준이던 정보보호 투자가 2021년 137억원으로 늘었고 인력도 19명에서 현재 30명 수준으로 확대됐다"며 일축했다. 롯데카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보안 투자를 대폭 강화한다. 향후 5년간 1100억원을 투입해 서버·운영체제·소프트웨어 환경을 전면 교체하고 전담 레드팀을 신설해 해킹 침투를 가정한 상시 점검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조 대표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보안사고로 보지 않고 고객 중심의 경영 혁신 계기로 삼겠다"며 "대표이사를 포함한 대대적 인적쇄신과 IT 인프라 전면 개편을 연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yunyun@newspim.com 2025-09-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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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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