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LG전자는 25일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장사업의 경우 단기적으로 전기차의 수요 성장률은 둔화됐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성장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본사 전경. [사진=뉴스핌DB] |
이어 "OEM별 전략에 따른 신규 프로그램 대응 및 제품 경쟁력에 기반한 신규 수주 활동이 지속 이어지고 있으며 매출 성장에도 연말 100조원 이상 수주잔고를 유지할 예정"이라며 "수주잔고 중 인포테인먼트가 50% 중반 수준이며 전기차 부품은 30% 초반, 차량용 램프는 10% 중반대"라고 했다.
또 "차량용 부품은 일시적인 시장 성장 정체에도 고부가가치 솔루션을 확대하고 있다"며 "유럽과 아시아 등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해 수주잔고 및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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