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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공식 딜러, 독일 '인증 중고차 프로세스' 인증 획득

기사입력 : 2024년07월31일 14:32

최종수정 : 2024년07월31일 14:32

바바리안 모터스 현장 평가 실시…TUV SUD 공식 인증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BMW 그룹 코리아 공식 딜러사 바바리안 모터스가 독일의 시험인증기관 TUV SUD로부터 '인증 중고차 프로세스' 부문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병양 바바리안 모터스 인증 중고차 사업부 본부장, 마티아스 히펠(Matthias Hippel) TUV SUD 컨설팅 디렉터가 독일의 시험인증기관 TUV SUD로부터 '인증 중고차 프로세스' 부문 인증 획득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BMW코리아] 2024.07.31 beans@newspim.com

TUV SUD는 150여년의 전통을 지닌 세계적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자동차와 전기 전자 제품 등 산업 제반에 걸쳐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일 최초로 자동차 기술 검사를 실시한 이래, 자동차 품질과 안전은 물론 인증 중고차 관리 과정 등의 시험 및 인증에 있어서도 세계 주요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제조사에게 전문성과 신뢰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인증을 위해 TUV SUD의 독일 본사 심사 담당자가 바바리안 모터스 인천 송도 콤플렉스 본사를 비롯해 경기도 일산과 김포, 인천에 위치한 BMW 공식 인증 중고차 서비스인 BPS(BMW Premium Selection) 전시장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TUV SUD의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상품화 과정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바바리안 모터스 인증 중고차 사업 담당자를 인터뷰하는 등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평가가 이뤄졌다.

바바리안 모터스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점수를 획득하며, BMW 정품을 활용한 자체 상품화 과정과 판매 과정 등 인증 중고차 프로세스에 대해 TUV SUD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

바바리안 모터스는 이번 TUV SUD의 인증을 통해 신뢰도 높은 BMW·MINI 인증 중고차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며 인증 중고차 사업 운영에 있어 차량 점검 단계에서부터 각종 이력 및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상품화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실행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이병양 바바리안 모터스 인증 중고차 사업부 본부장은 "BMW 공식 딜러사 중 최초로 TUV SUD 인증을 받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자체 상품화를 지속하는 것은 물론, 더 나은 서비스 제공하여 BMW만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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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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