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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 인천국제공항에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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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인천국제공항공사 상호 협력 협약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수소, 친환경 모빌리티,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자율주행 등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이 연간 1억명이 넘는 여객이 오가는 글로벌 메가 허브 공항에 구현된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사진 오른쪽)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사진 왼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2024.08.06 beans@newspim.com

현대자동차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의 디지털전환 및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협력은 ▲공항 내 상용·특수 차량의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과 수소 인프라 확대 ▲공항물류 자동화·지능화 로봇 등의 로보틱스 및 스마트 물류시설 도입 ▲AAM 생태계 구축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적기 도입 ▲미래기술 전시 및 홍보 ▲기타 기업 비즈니스 지원 등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전반에 걸쳐 추진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는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객들이 공항 전역에서 혁신적인 이동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수소와 자율주행, 로보틱스, AAM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인천국제공항 이용객들의 이동 경험을 확장하고, 궁극적으로 인천국제공항이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가 오가는 허브 공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기술을 접목해 인천공항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가고 싶은 공항, 그 이상의 미래변화를 주도하는 세상을 바꾸는 공항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은 IT기술 강국인 대한민국의 관문 공항으로서의 이점을 살려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 대전환을 미래 모빌리티 영역으로 확장해 이용객과 공항 관계자들이 첨단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항 전역에서 누릴 수 있는 '글로벌 기술 융복합 운송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역시 향후 연간 1억명이 넘는 여객이 오갈 글로벌 메가 허브 공항에 핵심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구현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기술혁신을 알리는 것은 물론 고객의 반응도 폭넓게 살필 수 있는 일종의 글로벌 테스트베드(Testbed)를 확보하게 된다.

올해 말 인천국제공항의 4단계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여객 수용 능력은 기존 7700만명에서 1억600만명으로 늘어나고, 화물 처리 용량도 500만 톤(t)에서 630만 톤(t)으로 증가하는 등 국제선 여객 기준으로 세계 3위의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메가 허브 공항으로의 도약하게 된다.

이러한 대전환의 시점에 현대차와 인천국제공항의 스마트 미래 모빌리티 도입 및 생태계 구축으로 기대되는 시너지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미 AAM,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의 부문에서 사업부별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한층 강화된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기존 협력사업들을 통합 관리하고 사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협력사업의 범위 확대와 신규 협력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사업의 경우 현대차는 지난 2021~2023년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공항셔틀버스용으로 총 12대의 수소전기버스를 공급한 바 있으며, 올해 말까지 10대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 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 인근에는 수소충전소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현대차는 앞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공항지역 수소충전소 확대와 함께 현재 160여 대에 달하는 공항리무진 및 셔틀버스, 공항 물류용 지게차와 트럭 등 공항 모빌리티 전반에 걸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주요 공항들도 탈탄소화 실현을 위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반의 공항 지상조업차량과 버스, 수소충전소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로보틱스 분야 신규 협력사업도 기대된다. 현대차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경비·보안 ▲공항 물류 ▲여객 서비스 등의 다양한 부문에 보스턴 다이내믹스 등이 개발 중인 지능화 로봇을 투입·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AAM부문에서 현대차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21년 대한항공, KT, 현대건설과 함께 국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상용화를 위한 'K-UAM One Team' 컨소시움을 결성했다.

K-UAM One Team은 올 4월 국토교통부가 전남 고흥에서 진행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이번 협약체결로 양사 간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주행 기술의 경우 세종 스마트시티와 경기도 판교 제로시티, 국회의사당 경내 '자율주행 로보셔틀' 시범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도 시범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나아가 공항 터미널 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자율주행 개인용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개발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고객 경험 부분도 함께 개선한다. 

현재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3층 출국장 G구역에 체험형 차량 전시존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앞으로 추진될 주요 협력사업과 현대차 비즈니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항 이용 관련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전반에 걸친 이번 상호 협력은 향후 공항 이용객들에게 끊김 없는 이동의 자유로움을 제공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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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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