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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볼 만한 공연…'킹키부츠' '지킬앤하이드' '알라딘'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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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브로드웨이 뮤지컬 '하데스타운'과 '베르사유의 장미' 초연 등이 공연 중인 가운데, 올 하반기 대작 공연들이 몰려온다. '지킬앤하이드' 20주년 기념 공연부터 디즈니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 10주년 '킹키부츠' '시라노' 등이 연말까지 공연팬들의 갈증을 풀어준다.

[사진=CJ ENM]

9월 7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하는 CJ ENM의 '킹키부츠'는 코로나 시절에도 흥행을 놓치지 않은 대중적인 콘텐츠이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뮤지컬이다. '남장 여자'를 소재로 유쾌하면서도 가슴 깊은 감동과 여운을 안기는 명작으로, 올해 10주년 기념 공연을 맞아 '킹키' 전문가라 부를 만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강홍석, 박은태, 최재림, 서경수가 메인 롤인 '롤라'로 합류한 가운데, 이석훈, 김호영, 김성규, 신재범이 주역 찰리로 활약한다.

[사진=CJ ENM]

작곡가 이영훈의 명곡들로 만든 CJ ENM의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시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발라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팝 발라드' 장르를 개척한 대중음악 작곡가 이영훈의 명곡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이지나 연출과 고선웅 작가, 김성수 음악감독 등 국내 최정상 제작진이 다시 만났으며 기성세대부터 MZ세대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성 깊은 음악과 이야기,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3일, 디큐브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왼쪽 위부터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사진=에스엔코]

'오페라의 유령' '캣츠' '위키드'의 제작사 에스엔코에서 선보이는 디즈니 뮤지컬 '알라딘'이 오는 11월 한국 초연으로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알라딘'은 전 세계에서 성공을 거둔 디즈니의 히트작으로 브로드웨이 여행객들의 필수 관람작으로 대표되는 최고의 화제작이다. 2014년 초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한국 초연을 앞두고 있으며 3000회 이상 공연돼 브로드웨이 최장기 뮤지컬 Top20에 차트인 하며 근래 최대 메가히트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알라딘'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공연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김준수, 박강현, 서경수,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등 뮤지컬 안팎에서 이미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배우들이 합류했다. 환상적인 마법을 소재로 한 디즈니 뮤지컬답게 화려한 무대효과와 무대미술, 의상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스토리로 어린이, 가족 관객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으로 흥행돌풍이 예상된다. 11월 역사적인 한국 초연 이후 부산 드림씨어터에서도 공연 예정이다.

[사진=오디컴퍼니]

오는 11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는 '지킬앤하이드'는 지난 2004년 7월 한국 초연 이후 20년간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매 시즌 스타들을 배출한 명작이다. 초연부터 참여한 배우 조승우와 함께 류정한, 양준모, 홍광호, 박은태, 전동석, 민우혁, 카이 등 뛰어난 배우들이 거쳐간 명실상부 스타 등용문이자 흥행불패의 작품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한국인이 사랑하는 뮤지컬'이란 이름에 걸맞는 아름다운 넘버와 역동적인 스토리,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가 돋보이는 뮤지컬로 20년간 이어온 명성을 재차 증명할 예정이다.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는 최근 SNS를 통해 20주년 공연 소식을 알리며 "더욱 완성된 프로덕션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기념비적인 해를 맞은 만큼, 캐스팅에 과연 누가 이름을 올리게 될지도 공연계의 이목이 쏠리는 기대 포인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이규형, 박지연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시라노' 프레스콜에서 하이라이트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9.08.22 mironj19@newspim.com

이밖에도 12월 개막을 앞둔 '시라노'와 '이프덴' 등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창작, 라이선스 뮤지컬이 개막을 준비 중이다. 배우 류정한이 출연과 프로듀싱을 맡았던 '시라노'의 귀환이 연말 공연계에 지고지순한 로맨스 열풍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2년 한국 초연을 올린 '이프덴' 역시 현대적인 여성서사를 담은 작품으로 3040세대 여성이 주를 이루는 공연 시장의 킬링 콘텐츠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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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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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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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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