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한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가 9일 오전 0시30분쯤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앞서 월성원전2호기는 지난 5월 28일 발전을 정지하고 제22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약 72일간의 점검을 수행하고 이달 8일 오전 0시10분쯤 발전을 재개했다.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왼쪽 세번째)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9일 오전 0시30분쯤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사진=월성원전본부]2024.08.09 nulcheon@newspim.com |
이 기간 월성원전2호기는△무정전 전원계통 충전기 및 축전지 교체 △저압터빈 분해점검 △증기발생기 검사 등 주요 설비를 점검하고 기기를 정비했다.
월성원전본부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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