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이장우 대전시장 "0시 축제, 일부 식당 매출 5배 향상...경제활성화 ↑"

기사입력 : 2024년08월19일 17:36

최종수정 : 2024년08월19일 17:36

19일 주간업무회의서 경제 효과 달성 기대..."경험 축적, 최고 축제 만든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 0시 축제'로 경제활성화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19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이장우 시장은 '0시 축제'의 경제 효과를 강조하며 목표 경제 효과 달성을 기대했다.

19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대전시] 2024.08.19 nn0416@newspim.com

이장우 시장은 "일부 식당은 주말 3일동안 최대 5배, 치킨집도 평소보다 3~4배 매출을 올렸다고 들었다"고 예를 들며 축제가 원도심 경제부흥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장우 시장은 축제 개최 전부터 '0시 축제'가 경제적 효과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달 24일 시청에서 열린 행사 운영 대행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 시장은 '대전 0시 축제' 정체성을 '경제활성화 실현'이라고 정의내리기도 했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경제 활성화가 우리 축제 목표"라며 "이를 통해 원도심 자영업자에 힘이 되고, 나아가 대전브랜드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이 주창한 '경제 향상 효과'가 이번 축제에서 실현된 셈이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올해 축제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앞으로 보강하자고 독려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오랫동안 축적된 여러 경험이 최고의 축제를 만들고 이를 통해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통제로 일부 병원 이용 등에 불편함이 있는 점과 여러 민원 등을 분석해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장우 시장은 조만간 경제 효과 등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