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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발달장애인센터, 노년기 사업 수행기관 선정

기사입력 : 2024년08월22일 09:40

최종수정 : 2024년08월22일 09:40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와 평생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도 체결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과 자립 지원 등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게 됐다.

구리시 청사 전경. [사진=구리시] 2024.08.22 hanjh6026@newspim.com

시는 22일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최근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년 발달장애인 노년기전환지원 시범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 35세 이상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자립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노년기 전환을 지원한다.

특히 가정방문 조사를 통한 대상자 발굴 및 선정, 행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발달장애인 정보 수집 및 홍보 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센터는 지난 12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구리시] 2024.08.22 hanjh6026@newspim.com

센터 양측은 당시 도내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교육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원활히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또 필요 프로그램 연계 및 전문 강사은행 인력자원을 공유하고, 특수교육대상자 강좌 지도 강사의 기본(보수) 교육을 위한 교육 과정 운영하기로 했다

정은중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발달장애인 정보교류를 진행할 것이다.특히 발달장애인들의 자립과 더욱 안정적인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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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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