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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천댐 건설 결사 반대"…단양 주민들 거리로 나섰다

기사입력 : 2024년08월27일 11:58

최종수정 : 2024년08월27일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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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연합회 회원들 댐건설 철회 촉구 집회
"충주댐 상처 남았는데 또 댐 건설?" 반발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단양군 이장연합회는 27일 오전 군청 정문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의 단양천댐 건설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군내 마을 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집회는 경과보고와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거리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27일 단양군내 각 마을 이장들이 단양천댐 건설 백지화를 요구하며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 = 단양군] 2024.08.27 baek3413@newspim.com

참석자들은 ▲지역소멸 가속화 하는 댐 건설 반대 ▲청정단양 선암계곡 댐 건설 반대 ▲대책없는 댐건설 계획 환경부 해산 등의 구호를 외치며 단양천댐 건설 계획을 강력히 반대했다.

이어 성명을 통해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인해 군청 소재지가 수몰되고, 인구가 급감하며 지역이 쇠락의 늪에 빠진 역사를 상기시키며 정부의 물관리 정책과 규제를 비판했다.

또 이들은 "단양은 환경부가 지정한 단양 국가지정공원을 대표하는 지질 명소"라며 자연생태 환경을 파괴할 댐 건설 계획에 강한 실망과 분노를 표명했다.

이장연합회는 단양천댐 건설 계획이 백지화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단양천댐 건설 반대투쟁위원회가 출범했다. 

군내 77개의 기관단체가 합심해 결성된 반대투쟁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은 이종범 신단양지역개발회 회장,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이 맡았다.

단양천댐 건설 반대투쟁위원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단양중앙공원에서 군민 궐기대회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로써 정부의 다양천댐 건설 계획 발표 이후 지역 사회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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