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10일 밤 오만戰... 승리 절실한 홍명보호, 전술 훈련

기사입력 : 2024년09월09일 08:09

최종수정 : 2024년09월09일 08: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일 오후 11시 월드컵 예선 2차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10일 오만 원정에서 첫승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비공개 전술 훈련을 치렀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 근교 시브의 알시브 스타디움에서 오만 입성 이틀째 훈련을 1시간 정도 소화했다. 전날 첫 훈련과 달리 이날은 훈련의 첫 15분만 공개하고 훈련장 문을 걸어 잠갔다.

홍명보호는 출항부터 위기를 맞았다. 팔레스타인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패배같은 0-0 무승부에 그쳤다. FIFA 랭킹 23위인 한국이 96위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홈에서 승점 1을 얻는 충격적인 결과를 낳았다.

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8일(현지시간) 알시브 스타디움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 = KFA]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도전하는 홍명보 감독으로선 2차전 승리가 절박하다. FIFA 랭킹 76위인 오만도 한국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된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4승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중동 원정에서 약했던 한국축구는 2003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아시안컵 예선서 오만에 1-3 뼈아픈 패배를 경험했다. 방심하단 큰코다친다.

베팅업체 '스포츠 갬블러'는 8일 한국과 오만전 배당률을 공개했다. 한국의 승리 배당률은 1.48이다. 무승부 배당률은 3.90, 오만의 승리 배당률은 8.00이다. 한국의 승리 확률이 훨씬 높다고 점쳤다.

홍명보 감독이 8일(현지시간) 알시브 스타디움에서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 KFA]

홍 감독은 "나의 색깔보다는, 선수들이 그동안 해오면서 잘해왔던 것들을 조금 더 잘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오만전에는 변화를 줘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오만전부터 자신의 색깔을 입힌 전술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에 대한 두 번째 검증 무대인 오만과의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 11시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