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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명상으로 건강한 일상 지키는 법...'명상의 힘'

기사입력 : 2024년09월10일 12:21

최종수정 : 2024년09월10일 12:21

세계적 요가·명상 구루가 전하는 명상 전문서
앉는 법, 호흡, 식사법, 삶의 태도까지
초보자부터 전문가 모두를 위한 명상 가이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명상 수련을 망설이거나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고 평화로운 명상에 이르도록 돕는 '명상의 힘'(판미동)이 출간됐다. "명상의 고요함이 삶에 스며들 때, 모든 순간은 명상이 됩니다"라고 말하는 저자 스와미 사라다난다는 세계적인 명상 전문가다. '시바난다 요가'의 거장으로 요가·명상계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인물로 전작 '호흡의 힘'과 '차크라의 힘'은 국내에서도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라 각각 1만 부 이상 판매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명상의힘' 표지. [사진 = 판미동 제공] 2024.09.10 oks34@newspim.com

시리즈 세 번째 책인 '명상의 힘'은 저자가 40년 넘게 요가와 명상을 지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특정한 요가 전통에 국한되지 않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명상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현대인들이 스트레스와 불안 해소를 위해 명상에 관심을 가지지만, 육체적·심리적 불편감 때문에 명상 실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오랜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명상할 때 흔히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법 및 수련에 도움이 되는 크고 작은 조언을 망라해 "편안히 앉아서 명상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정리했다.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사진을 담아 시각적으로도 풍성한 '명상의 힘'은 추상적인 개념과 수련법을 생생한 이미지로 전달하여 독자의 직관적 이해를 돕는다. 값 1만9천원.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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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사람들] 원조 친명' 김영진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원조 친명'으로 분류되는 김영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언과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손꼽힌다. 이 대통령도 김 의원의 쓴소리는 합리적이라고 판단해 경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2022년 대선 패배 이후 이 대통령이 인천 계양에 출마하겠다고 했을 때 반대했고, 지난해 당대표직 연임에 대해서도 "이 대표가 계속 '설탕'(감언이설)만 먹고 있다면 이빨이 다 썩을 수 있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냈었다.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를 국회 취임식장으로 안내하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06.23 [사진=김영진 블로그] 이로 인해 둘 사이가 껄끄러워졌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 사이에선 "그래도 (이 대통령이) 당내에서 진심으로 의지한 인물은 김 의원뿐"이라는 말이 돌았다. 김 의원은 중앙대를 졸업한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정치인이다. 이 대통령이 아끼는 중대 후배 중 하나로 내각 구성을 포함한 각종 인선 시나리오에 1순위로 회자된다. 운동권 출신으로 졸업 후 취업이 안 될 때 당시 변호사였던 이 대통령이 취업을 지원했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로 인연이 깊다. 그는 2017년 대선부터 이 대통령을 지원한 '원조 친명' 7인회(김영진·문진석·정성호 의원, 김병욱·김남국·이규민·임종성 전 의원) 중 한 명이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선대위 상황실장, 이번엔 정무실장을 맡아 '전략통'으로 활약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025.06.23 [사진=김영진 블로그] 김 의원은 중앙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후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상임의장직을 맡을 때 그를 보좌했다. 1998년 국회 인턴을 시작으로 조세형 의원 비서, 조한천 의원 비서관, 김진표 의원 보좌관 등을 지냈다. 국회의원 보좌진 외에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등을 지내면서 주로 당에서 근무하거나,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수원시 병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첫 뱃지를 단 후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후보 대세론이 굳어지던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대학 선배인 이재명 후보 캠프에 참여해 '진짜 친명'으로 불린다. 2018년 당 전략기획위원장직을 맡아 지방선거를 압승으로 이끌었고, 2년 후에도 다시 한 번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았다. 이 대통령이 당내에서 전략적 조언을 구하는 소수의 인물 중 한 명으로 '이재명 당대표 1기' 당시 정무조정실장을 맡아 근거리에서 보좌했다. 2016년 처음 국회에 입성한 이후 수원병에서 22대까지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여러 선거를 승리로 이끈 전략통으로, 경제정책과 실물경제 흐름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당 관계자는 "실물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이야말로 김 의원과 이 대통령의 닮은 점이자 잘 통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1967년 충남 예산 출신으로 유신고와 중대 경영학과(86학번)를 졸업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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