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 이양재 의원은 10일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민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334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쌀 소비 감소와 과잉 재고로 인한 쌀값 하락이 농민들에게 큰 경제적 부담을 안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양재 괴산군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괴산군의회] 2024.09.10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쌀 재배 면적 축소가 우리나라 식량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며 쌀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쌀 품종의 고급화▲가루 쌀 재배 및 유통 확대▲ 다양한 쌀 가공식품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역 내에서 생산된 쌀을 우선 소비하는 정책 도입과 슬로우 푸드 장려 운동을 통해 쌀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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