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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9일 쉬는 올 추석 연휴… 신세계百, 판촉전 열고 소비자 공략

기사입력 : 2024년09월11일 09:09

최종수정 : 2024년09월11일 09:09

추석 연휴 동안 가을 세일·코스메틱 페어 등 대형 행사 열어
패션 등 10종 할인 쿠폰 제공…카드 사은 행사까지 풍성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황금 추석 연휴 기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추석 명절이 주말과 맞닿아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연휴가 예고된 만큼 고객 잡기에 총력전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점포별로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해 체험형 콘텐츠와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 점포별로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해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가위 쿠폰 패키지 포스터 이미지. [사진=신세계백화점]

주말인 오는 14~15일까지 이틀간 경기 죽전동에 있는 신세계 '사우스시티' 10층 S가든에서는 윷놀이, 투호 던지기 이벤트 참여를 통해 식음료(F&B) 5000원 할인권 증정하고, 오는 15일 오후 2시, 4시에는 1층 1번 게이트 정문 앞에서 보름달 사물놀이 공연을 연다.

또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과학관 넥스페리움에서는 오는 13~22일까지 뽑기 게임에 참여하면 어린이 과학 교구 세트를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는 이달 13~22일까지 '한가위 쿠폰 패키지'를 통해 남성, 여성, 아동, 스포츠, 푸드마켓, 식당가, 건강, 생활 등 총 10종의 할인 쿠폰을 받아볼 수 있다. 다만 구매 금액과 할인 금액은 장르별로 상이하다.

알찬 쇼핑을 지원하기 위해 신세계 카드 사은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이달 13~18일까지 신세계멤버스 가입 후 신세계 제휴카드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명품·패션·잡화 단일 브랜드에서 당일 200만·300만·500만·1000만원 이상 구매 시 14만·21만·35만·70만 신백리워드(R)를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쇼핑으로 명절 피로를 풀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한다. 오는 27일부터 가을 정기세일을 시작으로 10월 1일부터는 코스메틱 모바일 앱 샘플링 이벤트, 가을 메이크업 브랜드 기획전 등의 대형 행사를 앞두고 있다.

다음 달에는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색 팝업 행사도 진행한다.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는 한성자동차가 주최하는 메르세데스-벤츠 팝업 행사가 열리고,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헬로키티 5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는 "올 추석 긴 연휴를 시작으로 국군의 날과 개천절 연휴가 다가오는 만큼 풍성한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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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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