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호조와 신규 사업 확대로 일자리 창출 기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데 이어 '일자리창출 부문 산업포장'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안익성 LIG넥스원 경영기획실장(오른쪽)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100개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지속적인 신규채용 및 사내 다양한 복지 제도 운영과 활동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뽑혔다.
LIG넥스원은 수출호조와 신규 사업 확대로 최근 몇 년간 대규모 인력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제대 군인 총 332명(장기복무자 173명·단기복무자 159명)을 적극 채용하고, 최근 몇 년간 신규채용 인원 중 절반에 가까운 481명을 청년층(2020년 이후 졸업생)을 대상으로 채용하며 청년 일자리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방산 기업 최초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블랑제리길'을 자회사로 설립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LIG넥스원은 전 임직원들이 업무에 자율성을 갖고 개개인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자율출근제와 자기개발과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할 있는 L-Fresh 휴가제도, 임직원 가족들을 초대해 함께 즐기는 패밀리데이 등을 시행하며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2년 연속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일자리 창출유공 산업포장까지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 채용을 통해 기업 성장을 이어가고,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이 지켜질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