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은 고령자 및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한 '(무)AXA간편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무)AXA간편상해보험은 장기상해보험 상품이다. 자동차사고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해 위험과 배상 책임을 보장한다.
해당 상품은 30세부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 기간은 10년과 20년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주계약을 통해 일반상해 80% 이상 후유장해를 보장한다.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특약 44종도 갖추고 있다.
이번 상품은 1종(간편고지형)과 2종(일반고지형)으로 출시됐다. 간편고지형은 최근 3개월 이내 의사로부터 진찰 또는 검사받은 이력 여부, 2년 이내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입원 또는 수술 여부 등 2가지 질문에 대한 심사를 통과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무)AXA간편상해보험은 일상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반상해골절 진단 및 수술, 5대 골절(머리, 목, 흉추, 요추, 대퇴골) 진단 및 수술, 응급실내원비와 깁스치료비 등을 보장한다.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및 대인, 대물 배상책임도보장한다. 비교적 비용이 큰 상해MRI검사비(급여), 상해CT검사비(급여) 보장 내용도 특약으로 탑재했다.
탈구, 염좌 및 과긴장, 상해관절(무릎, 고관절) 및 상해척추 수술비 보장 등 특약도 신설했다. 민사소송법률비용특약은 자동차 사고를 한정으로 하는 담보를 추가하는 등 보다 세분화했다. 계약체결 시점을 기준으로 악사손보 보험에 기가입돼 있는 고객에게는 보험료 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다양화하는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폭넓은 보장이 가능하도록 관련 특약을 세분화하고 늘어나는 유병자 보험 수요를 반영해 이번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악사손보는 장기보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보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AXA손해보험] 2024.09.13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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