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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부산 산업의 융합…부산시, 내달 1~2일 콘퍼런스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9월23일 08:03

최종수정 : 2024년09월23일 08:03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내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와 지역 전략산업 선도기업 및 신생기업(스타트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대전환을 통한 부산 산업·경제 전반의 혁신성장 방안을 논의한다.

AI+X 콘퍼런스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09.23

부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벡스코에서 '인공지능, 업계 전반의 혁신과 영향'이라는 주제로 'AI+X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부산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남도, 대구시, 울산시, 경북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인공지능 기술은 각 산업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빠르게 스며들고 있으며, 국내외 인공지능기술 개발 및 활용 기업들이 선진 기술을 선점하고자 쉼 없이 무한 경쟁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지역 확산 추진 방향'에 따른 영남권 5개 시도 협력 사업인 '제조업 인공지능 융합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 대전환과 미래 산업의 혁신 방안 ▲제조 분야 인공지능 적용 사례 ▲인공지능 창업기업 생태계 현황과 성공 사례 ▲금융, 영화, 관광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융합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 등이 준비돼 있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하정우․오순영 위원, 2024년 제1회 두바이국제인공지능 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권한슬 감독, 지역 유망 창업기업인 ㈜산타 박기웅 대표, ㈜타이렐 장창희 대표 등이 인공지능과 각 산업이 융합된 성공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국내외 기업 및 관련 산업 종사자,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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