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동탄보건소서 2차 지역협의체 회의 진행...복지 서비스 제공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6일 동탄보건소에서 2차 지역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의 모습. [사진=화성시] |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돌봄의료팀이 방문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협의체는 화성시보건소 3개소, 지역 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화성지사, 재가복지센터로 구성됐다. 총 14명의 위원이 위촉돼 2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 회의를 진행한다.
7월 사업 시작과 함께 지역협의체 위원 구성 및 사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1차 회의를 운영했다. 이번 2차 회의는 돌봄의료센터 환자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향상 방안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지역협의체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우호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화성시민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화성시만의 돌봄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갰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