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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국 최초 '유아나무놀이 교재' 공공누리에 기재

기사입력 : 2024년09월29일 11:53

최종수정 : 2024년09월29일 11:53

저작권 등록도...시 고유 목재체험 콘텐츠 전국 확산 기대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유아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 교재에 대한 저작권을 등록하고 공공누리에 기재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시 유아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은 전국 목재문화체험장 중 유일하게 산림청 및 환경부로부터 최초, 최다 교육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육아정책 연구소 등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유아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 교재에 대한 저작권을 등록하고 공공누리에 기재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4.09.29 nn0416@newspim.com

대전시가 저작권 등록한 교재는 '나무상상 이야기 꾸러미', '상상놀이 속 나무이야기' 2권이다.

'나무상상 이야기 꾸러미'는 유아들의 시각에서 현시점 시대상(감염병, 가족의 의미, 왕따 문제 등)을 반영한 창작 동화 방식의 저서이다.

'상상놀이 속 나무이야기'는 산림·환경 체험에 대한 교육 방향에 관한 기본 안내와 함께 유아들의 체험활동의 필요성 및 효과에 대해 서술한 전문가 지도용 저서로, 공공누리에도 기재 돼 전 국민이 목재친화도시인 대전의 유아목재놀이교육을 무료로 확인 할 수 있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저작권 등록은 목재친화도시로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리 시만의 목재 체험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산하는데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목재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유아나무놀이 교육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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