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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제 정착', 직주근접 입지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눈길

기사입력 : 2024년10월12일 09:00

최종수정 : 2024년10월12일 09:00

직장인 설문조사 결과, 생각하는 직장관 중 '워라밸'을 최우선으로 꼽아
여가생활 만끽할 수 있는 워라밸 일터… 분양 시장서 선전하며 강세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직장인들 사이에서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에 대한 욕구가 커짐에 따라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줄 일터가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주 52시간제 정착으로 짧은 출퇴근 시간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직주근접 여건을 갖춘 업무시설에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통계청의 '근로자 이동행태 실험적 통계 작성 결과'에 의하면 이달 기준 통근자의 평균 출퇴근 소요 시간은 72.6분으로 나타났다. 출근은 평균 34.7분, 퇴근은 37.9분이 걸렸다. 특히 수도권 직장인의 통근 시간은 1시간 20분을 넘겼으며 직장인 4명 중 1명은 오전 7시 전에 집을 나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자연스레 긴 출퇴근 시간이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을 불러 건강 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면서 경희대 연구진에 따르면 왕복 통근 시간이 2시간 이상인 사람들은 30분 이하인 경우보다 1.47배 우울하고 2.03배 불안하며 2.12배 피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문화가 정착되면서 집뿐만 아니라 오피스도 직주근접 여건을 따져보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면서 "출퇴근 시간이 짧아질수록 개인의 행복지수로 이어지는 만큼 업무만족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최근에는 개인과 기업이 모두 직주근접 입지에 주목하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저녁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워라밸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걸맞은 일터로 수요가 몰릴 전망"이라며, "지하철역이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하거나 기숙사가 마련돼 있어 출퇴근 걱정이 없는 직장이 강세를 보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조감도

실제로 최근 지리적으로 서울 바로 옆에 위치해 강남 접근성은 물론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춘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지식산업센터에 많은 기업체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기업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입지에 조성됨은 물론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도입으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리적으로 서울 바로 옆에 위치해 접근이 용이한 장점은 물론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은 이 단지의 차별화된 장점으로 꼽힌다. 먼저, 지하철 경춘선 별내역과 갈매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바로 옆에 위치해 서울 중랑구 신내역까지 1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이달 10일 개통하는 8호선 별내역, GTX-B노선이 지난 3월 착공해 완공 이후에는 서울 강남권역까지 28분대에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갈매IC와 퇴계원IC가 인접해 있어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진∙출입이 수월해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남양주에서는 별내 외에도 왕숙, 다산신도시 지금·진건지구와 진접지구, 양정역세권도시개발사업 등의 택지가 줄줄이 개발 중인 만큼 인근 배후수요가 매우 풍부한 장점이 있다. 특히 8호선 개통과 광역급행철도(GTX)-B, 별내선, 진접선과 연계를 통해 광역 이동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어서 더욱 미래가치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게다가 주변에 산업단지도 풍부해 기업들의 관심도 남다르다. 인근에는 진관산단, 금곡산단, 광릉테크노밸리가 조성이 완료돼 있으며 남양주구리테크노밸리, 양정역세권 도시첨단산단 등 3개소는 2025년까지 조성될 예정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구리갈매지구를 중심으로 약 168만㎡의 산업단지가 모두 조성되면 향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갈매지구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관심이 남다른 상황이다.

편리한 접근성을 갖춰 기업 임직원들에게도 높은 만족도가 나타나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입주기업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라이브오피스, 드라이브인, 업무형 등 지식산업센터를 층별, 라인별로 구분해 상품성은 물론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최근 1인 창조기업 증가세에 맞춰 업무와 휴식의 기능이 복합된 소규모 특화 지식산업센터 상품으로 라이브오피스를 조성한다. 라이브오피스는 사무실 공간 내에 화장실과 다락 등을 설치해 업무와 휴식이 가능한 복합사무실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8층에는 화물차량으로 바로 물류 이동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이 높은 드라이브인 지식산업센터로 조성한다. 직선형 램프 및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시스템으로 물류 이동에 최적화했으며 최대 6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은 물론 넓은 개방감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최고층인 지상 9층~지상 10층에는 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한 업무형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일부호실에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되며 다양한 평형대 계획으로 기업체의 규모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입주사 임직원들을 배려해 풍부한 커뮤니티 공간도 배치한다. 세미나실, 커뮤니티라운지,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실, 샤워실, 클럽라운지, 휴게공간과 회의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또 단지 내에는 지하 2층 단풍정원을 비롯해 1층 커뮤니티가든, 8층 스퀘어가든, 9층 빛의 정원 등 공개녹지의 휴게공간을 조성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로마 스페인광장의 콘셉트형 상업시설인 '롬스트리트'도 단지 L층(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되는 만큼 원스톱 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상업시설 내에는 로마 스페인광장을 연상하게 하는 럭셔리한 상환경 특화를 통해 이국적인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어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 비즈니스 활동을 하기에 최적화돼있다"며 "또 단지 내부에 차별화된 특화시설을 도입하면서 입주기업과 직원들의 편의성이 강화되는 만큼 근로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3,805㎡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최근 입주를 시작한 지 8개월여만에 실입주 70%를 넘어서면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현재 입주를 진행 중이며, 단지 내 1층에 분양홍보관에서 입주 및 분양관련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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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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