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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GDP 약세 전망에 하락...한반도 긴장 고조에 방산주 연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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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201.29(-83.03, -2.53%)
선전성분지수 10066.52(-260.88, -2.53%)
촹예반지수 2085.99(-69.41, -3.22%)
커촹반50지수 898.83(-27.13, -2.93%)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5일 중국 증시는 반등 하루만에 일제히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53% 하락한 3201.29, 선전성분지수는 2.53% 하락한 10066.52, 촹예반지수는 3.22% 하락한 2085.99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중국의 3분기 거시경제 데이터가 악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중국 증시는 이날 약세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가 14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9월 수출액은 303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달 대비로는 1.6% 감소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전문가 전망치(+6.1%)보다 낮았고, 지난 8월 수출 증가율(+8.7%)에 비해서는 더욱 낮았다.

또한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는 18일 3분기 GDP 성장률을 비롯한 거시 경제 데이터를 발표한다. 그동안 중국의 수출 증가세가 GDP 성장률에 기여해온 만큼, 이번 3분기 GDP는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중국 매체 차이신은 국내외 금융기관 조사 결과 올해 3분기 GDP는 2분기보다 하락한 4.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GDP는 1분기에 5.3% 성장했으며, 2분기에는 4.7% 성장에 그쳤다.

이날 특징주로는 방산주가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베이팡창룽(北方長龍), 창청쥔궁(長城軍工), 레이뎬웨이리(雷電微力)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중국 인민해방군의 대만 포위 훈련 소식으로 급등했던 방산주는 이날 오전 하락하며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뒤이어 우리 군이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에서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는 소식이 중국에 전해지면서, 중국의 방산주가 재차 상승해 급등세를 기록했다.

국경 간 결제 관련주도 상승했다. 칭다오진왕(青島金王)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화펑차오셴(華峰超纖), 쓰팡징촹(四方精創) 등이 10%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중국 유니온페이가 베트남 국가 결제업체(NAPAS)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경 간 상호 연결 협력을 심화하고, 양사의 결제망 연결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로 인해 양국 간 QR코드 결제 호환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종목이 상승했다.

중국 대형 금융기관인 중진(中金)공사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중국의 거시 경제 데이터는 2분기에 대비해 다시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펀더멘털 변화에 집중해 실적 회복세 혹은 변곡점을 맞는 기업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반도체, 소비자 가전, 통신 장비 등의 업종이 바닥을 찍고 개선되는 추세가 더욱 명확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083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7.0723) 대비 0.0107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는 0.15% 하락한 것이다.

[그래픽=바이두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5일 추이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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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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