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6일 오전 9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해외통상자문위원들을 초청회 상담회를 갖는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신규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시 해외통상자문위원과 자문위원이 직접 현지에서 섭외한 구매자(바이어)를 동반 초청해 ▲구매자(바이어) 발굴 ▲현지 시장 상황 등에 대한 일대일(1:1) 자문 ▲수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 해외통상자문위원은 부산 출신이거나 부산을 돕고자 하는 해외 한인 경제인으로서 해외공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 등에서 추천을 받아 위촉되며, 현재 15개국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상담회에는 중국, 미국, 베트남을 포함한 13개국 15명의 시 해외통상자문위원들과 자문위원이 직접 현지에서 섭외한 9개국 10명의 구매자(바이어)가 참여해 부산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상담 품목은 산업재와 소비재를 포함한 종합품목으로, 지역 기업 56개사가 참여해 총 188건 규모의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기업의 부담을 덜고자 참가기업과 자문위원 간의 해외시장 진출 상담, 구매자(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과 통역을 무료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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