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미디어젠, 싱가포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설명회서 'AI 융합 우수 사례' 발표

기사입력 : 2024년10월25일 09:43

최종수정 : 2024년10월25일 09:43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미디어젠은 싱가포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설명회에서 인공지능(AI) 융합 우수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23일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참가 기업은 글로벌 오픈 프로젝트 '싱가포르 디멘션(Dimension) X 프로그램' 소개, 국내 AI융합 우수 사례 프로젝트 소개, 네트워킹 및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회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부처협업기반 AI확산사업(AI융합 약관심사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우수 사례로 발표했다.

싱가포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설명회 현장. [사진=미디어젠]

송민규 미디어젠 대표는 "불공정 약관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추세"라며 "자사 AI 플랫폼 기술로 불공정 약관을 정밀하게 심사하고, 심사 보고서까지 작성해 소비자 피해 방지와 함께 심사 업무 과중을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젠은 지난 4월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미라지(MIRAGE)'를 정식 출시했다. 미라지를 기반으로 약관 심사 AI 플랫폼, AI 에듀 플랫폼,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분야에 서비스를 공급 및 개발 중이다.

특히 미디어젠 LLM은 특정 언어 모델 기반이 아닌 라마3(Llama3), 젬마(Gemma) 등 다양한 언어 모델의 풀을 생성해 출력한다. 추가 모델이 출시되면 내부 모델 풀 추가만으로 고객사 환경과 수요에 맞는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부처 협업 기반 AI 사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LLM 적용처와 AI 융합 우수 사례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