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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외곽농구' 선언한 KB, 신한은행 꺾고 2연승

기사입력 : 2024년10월31일 22:44

최종수정 : 2024년10월31일 22:44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여자프로농구 KB가 3점포 7방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KB는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 홈경기에서 67-59로 승리했다. 이로써 KB는 지난해 11월 11일부터 이어온 홈 연승 기록도 16연승으로 늘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KB 김완수 감독이 31일 신한은행과 홈경기 승리의 주역인 나가타 모에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KB] 2024.10.31 zangpabo@newspim.com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KB는 박지수(갈라타사라이)가 튀르키예 무대로 이적하면서 전력이 크게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KB는 이번 시즌 개막 전 팀 컬러를 3점 농구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개막전에서 하나은행에 3점포 8개를 꽂아 넣었던 KB는 이날 7개를 성공시키며 '외곽 농구'의 기세를 이어갔다.

KB 아시아 쿼터 나가타 모에는 21점을 넣었고, 허예은은 개인 최다인 13어시스트를 올렸다. 강이슬은 12점 9리바운드, 이적생 나윤정은 3점포 3방을 포함한 11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에서는 아시아 쿼터 1순위로 뽑힌 다니무라 리카가 22점으로 활약했다. 신한은행은 3점슛을 21차례 시도했으나, 성공한 것은 5개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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