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 장애인 마라톤 도전에 임직원 페이스 메이커로 봉사활동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전자는 3일 열린 '2024 JTBC 서울 마라톤'에서 뇌병변 장애인들과 함께하며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LG전자 임직원들은 장애인 프레임 러너들과 페이스 메이커로 참여, 주말마다 함께 훈련하며 유대감을 쌓았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와의 장애인 생활 체육 활성화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이며, '서울시 릴레이 기부 챌린지 런' 기부금으로 지원했다.
LG전자 임직원들이 3일 열린 '2024 JTBC 서울 마라톤'에서 장애인 프레임 러너들과 함께 뛰며 이들을 응원하는 페이스 메이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LG전자] |
LG전자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전략 과제로 삼고, 장애인 자문단과 'LG 컴포트 키트'를 개발했다. 국립재활원과 협력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쉬운 글 도서와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하며, 시각·청각·지체 장애인을 위한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가며 장애인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