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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늘 제약 없는 '끝장회견'…"모든 국정현안에 답할 것"

기사입력 : 2024년11월07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11월07일 06:00

시간·질문 분야 제한 없는 '무제한 회견'
대통령실 "명태균 논란·김 여사 문제 등
국민 궁금해 하는 사안 소상히 답변할 것"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오는 10일 임기반환점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출입기자들과 제기되는 모든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대국민담화·기자회견을 갖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국민이 궁금해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소상히 설명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회견 시간이나 질문 분야·개수 제한 없이 일종의 무제한 '끝장 회견'을 하겠다는 설명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 29일 국정브리핑을 겸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기자회견은 시간이나 질문 분야·개수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질의응답을 통해 제기되는 모든 현안에 윤 대통령이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사안에 여러 차례 후속 질문을 받아 답하고,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추가 질문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질의응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당초 대통령실은 미국 대선과 우크라이나 전쟁, 다자외교 일정 등을 고려해 이달 말 회견을 검토 중이었다. 미 대선 결과가 개표 상황에 따라 늦으면 다음 주에나 나올 수 있고, 내주 페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순방을 앞두고 있어 물리적으로 중순 전에는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4일 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가급적 국민 소통 기회를 일찍 가져달라"는 취지로 건의했고, 대통령실 참모진도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흔쾌히 "그렇게 하겠다"며 7일로 기자회견 일정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이번 기자회견이 명태균 논란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해소에 기여하고 후반기 국정 동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월과 8월 열린 대국민담화에서 집무실에서 20분 이상 국정 성과 위주의 담화를 발표한 후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정치·외교·사회·경제 등 분야를 나눠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했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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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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