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르포] 연해 성장 바통잇는 중국 서남부 ⑨ 찰리 채플린 엄지 척! 마오타이는 사나이의 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급 선물 소장 비즈니스 접대 아이콘
현물은 '액체황금' 주식은 '종이황금'
중국 증시 풍향계 거시경제 바로미터
WTO가입때 증시 IPO 상장 고속성장
양조기술 전통 공예 무형문화재 등극
그윽한 장향형, 천년의 중국향 세계로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에 '마오타이를 마시는 사람은 마오타이를 사지 않고 마오타이를 구입하는 사람은 마오타이를 마시지 못한다.'는 얘기가 있다.

중국 백주 업계 황제의 술 구이저우마오타이(귀주모태)가 백주 애주가들의 단순한 기호품을 넘어 귀한 선물용이자 소장용이며, 특별한 비즈니스 접대용 술임을 말해주는 얘기다.

마오타이는 중국증시 5천여개 상장사중 시가총액이 텐센트에 이어 2위~3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수년동안 중국증시 시가 1위 자리를 유지해오다 최근 소비 경제 침체를 겪으면서 시가총액이 줄었다.

 

중국 마오타이 영업 상황과 주가는 증시의 풍향계이자 중국 경제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마오타이의 주가 차트는 상하이 증시 지수와 거의 판박이 처럼 유사한 흐름을 나타낸다. 지금처럼 소장및 선물용, 접대용 마오타이 수요가 줄어든다는 건 곧 중국 경제가 불경기라는 애기다.

요즘 중국 출장길에 면세점에 들르면 주류 판매코너 진열대에 붙어있는 15%~30%의 백주 가격 할인 태그가 유난히 눈길을 끈다. 여러 매장에서 구이저우마오타이도 15%~20%의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천사가 하늘을 나는 문양, 비천(飛天) 상표 53도 마오타이는 5백밀리리터 한병에 슈퍼에서 우리 돈으로 약 56만원 정도 한다. 한창때 가격 68만원(중국돈 3400위안)에 비해선 싸지만 여전히 서민들로선 범접하기 힘든 가격이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구이저우성 마오타이진에 있는 마오타이 그룹 호텔 로비 한켠에 마오타이 아이스크림 매장이 마스코트를 세워놓고 영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촬영.  2024.11.14 chk@newspim.com

 

뉴스핌 기자는 2024년 10월 말 구이저우성 런화이시 마오타이진을 방문, 백주 업황을 취재하던 중 현지 마오타이 그룹 호텔에서 장더푸 당위 선전부 부부장을 만나 평소 궁금했던 백주 현물 가격 하락과 최근의 주가 부진에 대해 물어봤다.

장더푸 부부장은 도소매 가격 하락 사실을 인정하면서 "내수 경제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대답했다. 그동안 마오타이는 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품이었다. 하지만 내수 침체로 현재 마오타이 시장은 소비자 입김이 강해진 바이어스 마켓 경향을 띠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구이저우성 마오타이진에 있는 마오타이 그룹 백주 박물관 정원에 1954년 중국 저우언라이 총리가 제네바에서 찰리 채플린을 만나 장향형 마오타이 술로 건배를 했음을 알리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조각상 설명문에는 '채플린이 이때 마오타이 야말로 진정한 사나이의 술'이라고 평가했다고 쓰여있다. 사진= 뉴스핌 촬영.    2024.11.14 chk@newspim.com

장 부부장은 "다만 장향형 백주는 특성상 생산주기가 길고 제조 과정이 복잡해 대량 생산이 불가능한 특성이 있다"며 "내수 소비가 개선 조짐을 보이면 현물 술 가격과 주가도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오타이 그룹 공관부 직원들의 안내로 돌아본 마오타이 박물관에는 시가총액 최고 상장사 구이저우마오타이의 발자취를 한눈에 들여다 볼수 있는 다양한 자료가 전시돼 있었다. 그중에서도 기업공개(IPO) 등 마오타이의 기업 성장사에 관한 내용이 기자의 눈길을 끌었다.

"우리 회사는 2001년 7월 31일 상하이 증시에 상장(600519. SH)했어요. 당시 발행가격은 31.39위안이었습니다." 마오타이 공관부의 왕첸 주관은 이렇게 소개한 뒤 주가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상승해 코로나 발생 직전인 2019년 1000위안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마오타이 상장의 해인 2001년은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해 막 초고속 성장 질주에 발을 들이던 때다. 국유기업인 마오타이는 이때 기업을 공개해 국가 거시 성장과 궤를 함께 하면서 고도 성장의 전기를 잡았다. 현재 주가에 대해 물었더니 오늘(10월 26일)은 토요일이라 어제 종가라며 1558위안이라고 왕첸 주관은 대답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공항 면세점의 마오타이 판매 진열대.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4.11.14 chk@newspim.com

중국경제가 암중모색의 상황인 것처럼 요즘 마오타이 주가도 불안한 흐름을 벗지 못하고 있다. 2021년 2월 2462위안 까지 치솟았던 마오타이 주가는 2024년 9월 1261위안 까지 폭락했다. 같은 달 1748위안으로 수직 상승했다가 11월 14일 현재 1570위안 선에서 반등을 모색중이다.

마오타이는 중국 증시에서도 배당률이 높은 상장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소장용으로 인기가 높은 장향형 고급 백주 마오타이는 '액체 황금'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데, 중국 증시에선 높은 배당률을 비롯해 장기 보유에 따른 매릿 때문에 마오타이 주식을 '종이 황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마오타이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은 중국에선 예외없이 부자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은 주식 100주를 한 단위(한 장)로 거래한다. 현재 약 1500위안 후반대(약 32만원)인 마오타이 주식을 한 장 매입하려면 최소한 3200여만원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서남부 구이저우성 마오타이 진에 있는 마오타이 그룹 호텔앞 적수하 건너 편에 근심이 없다는 뜻의 사명을 가진  '무우(無憂) 주업'이 건물 위에 전광판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2024.11.14 chk@newspim.com

이렇듯 마오타이의 주가와 현물 백주가 비싼 이유는 무형문화재에 등재될 만큼 제조 공법이 특별한데다 기후 토양 물 등의 문제로 마오타이 진이 아닌 타지역에선 이 술의 양조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장향형 백주의 생산주기는 보통 1년 정도다. 곡물을 쪄 낸 뒤 널어서 말리고 여기에 누룩을 섞어 저장 발효하는데 9차례 찌고 여덟번 누룩을 가미하기 때문에 술을 받는 데만 최소 1년이란 시간이 소요된다. 이후 숙성하는 데 또다시 5년이란 시간이 필요하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장향형 술은 알싸하면서 깊고 그윽한 풍미를 드러낸다. 장향형 마오타이 백주의 신비스런 향을 예찬하는 말로, 구이저우 일대엔 예로부터 "바람이 불어오면 이웃 세 집이 취하고 비가 내릴 때 병을 열면 술의 향이 십 리를 간다"라는 얘기가 구전돼 왔다.

마오타이는 국유기업으로서 자원 배분에 있어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성장해왔다. 백주는 물론 금융 부동산 유통 여행 레저 생태농업 전기 기계 등 분야에 걸쳐 36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종업원만 모두 4만 2천명에 달하는 대기업 그룹이다. 주력분야인 백주의 경우 표준품 구이저우마오타이 외에도 한장주와 구이저우대곡, 왕즈, 잉빈 등 다양한 서브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사진
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