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의협 비대위 "'2000명 증원-전공의 행정명령' 관련자 문책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증원 백지화' 직접 언급 피하고 "시한폭탄 멈춰라"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료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의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측 관계자들 문책을 요구했다. 또 산적한 의료 시스템 상의 시한폭탄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내년도 의대증원 전면 백지화 요구는 아직 비대위 내부 논의사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욱 비대위원장은 18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정부를 향해 의료사태를 야기한 책임자들의 문책을 요구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박형욱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2024.11.18 calebcao@newspim.com

구체적으로는 의대정원 증원 규모와 관련해 의협과 19차례 협의했다고 보고한 관계자, 2000명 증원이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보고한 관계자, 전공의들의 사직서수리금지명령 등 행정명령을 내린 주체 등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의협과 보건복지부 양자 협의체인 '의료협안협의체'에 참여했을 때, 의대 정원 증원 규모는 전혀 논의하지 않았다"며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소송의 결정문에서도 2000명이라는 숫자는 지난 2월 6일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증원을 발표하기 직전 열린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밝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누군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의대 정원 증원 규모에 대해 의협과 협의했다고 사실과 다른 보고를 했고, 윤 대통령은 그들에게 속아 지난 4월 1일 대국민담화에서 사실과 다른 말을 했다"며 "정부는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일종의 '알리바이'를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복지부는 사직서수리금지명령으로 거의 3개월 동안 전공의들이 다른 의료기관에 취업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게다가 수련기관이 월급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공문을 내놨다"며 "공무원이 직위해제 처분이 돼도 봉급의 80%를 지급하고, 심지어 형사사건으로 기소돼 직위해제된 경우에도 50%를 지급한다"고 지적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현행 의료시스템 문제를 언급하며 정부의 책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전공의 수련과정에서 의료사고로 인한 형사처벌 위험, 주당 최대 88시간 근무하는 대학병원 근무환경 등을 나열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정부는 의료부문에 갖가지 시한폭탄을 장착해 놓았다"며 "정말 대화를 원한다면 먼저 시한폭탄을 멈추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만, 박 비대위원장이 언급한 '시한폭탄 해체'가 전공의·의대생들이 주장하는 대화 전제 조건인 '2025학년도 의대정원 증원 전면 백지화'는 아니라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내년도 의대증원 백지화 요구는 비대위원들이 모여서 결정할 문제"라며 "이미 상당히 늦었다. 협의를 하든 하지 않든 의대 교육은 파행으로 돌아갈 것이고, 이것은 10년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시한폭탄이란 정부가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겠다고 이번 정책을 시행했는데, 정반대로 지방의료가 파탄이 나고 경영위기가 나오고 있는 점, 내년 1월에 신규 의사가 배출되지 않아 그들이 공중보건의사로 파견될 지역들에 큰 어려움이 발생하는 점, 내년 의대 신입생들이 들어와 공부를 하는 문제 등"이라고 부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여의정 협의체' 참여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현재 여의정 협의체에는 의료계측에서 대한의학회·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참여하고 있다.

박 비대위원장은 "(여의정 협의체 참여 문제는) 비대위원들과 전공의·의대생들의 의견을 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현재 협의체가 진행되는 상황을 볼 때 과연 저기서 어떤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굉장히 적다"고 평가했다.

calebca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