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손흥민 인종차별' 벤탕쿠르, 7경기 출전정지·벌금 1억8000만원

기사입력 : 2024년11월19일 08:21

최종수정 : 2024년11월19일 08: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팀 동료 손흥민(토트넘)에게 인종차별성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7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1만 파운드(약 1억8000만원)의 중징계를 받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8일(한국시간) "벤탕쿠르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징계위원회는 청문회를 거쳐 혐의가 입증됐다고 판단해 제재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로드리고 밴탕쿠르(왼쪽)와 손흥민. [사진 = 로이터 뉴스핌]

우루과이 출신인 벤탕쿠르는 6월 자국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손흥민과 관련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진행자로부터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그는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는 인종차별적 인식이 드러난 발언이었다. 이에 팬들의 비판이 이어지자 벤탕쿠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에게 사과의 글을 남겼다.

손흥민은 벤탕쿠르의 사과를 받아들인다고 SNS에 글을 올렸으나 축구계 인종차별 반대 운동을 벌여온 단체인 '킥잇아웃'이 사건 관련 제보를 토트넘과 당국에 전달하면서 FA는 9월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5승 1무 5패로 10위에 처져 있는 토트넘으로서는 주전 미드필더 벤탕쿠르의 출전 정지로 큰 부담을 안게 됐다.

다만 FA 징계는 자국 경기단체 주관 경기에만 적용돼 벤탕쿠르는 28일 AS로마(이탈리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홈 경기에는 나설 수 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