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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한웅재 부사장 승진 등 임원인사…"전년 대비 대폭 축소"

기사입력 : 2024년11월21일 14:55

최종수정 : 2024년11월21일 14:55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선임 10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을 포함한 총 14명의 2025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2025년 임원 인사 승진 규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등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지난해 24명(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급 19명) 대비 대폭 축소됐다.

한웅재 부사장(법무실장)은 2002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임관 후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대구지검 경주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LG화학 법무담당으로 입사 후 2020년부터 법무실장을 맡으며 다양한 법률 서비스 제공 및 소송/분쟁에 적극 대응했다.

한웅재 부사장(법무실장) [사진=LG엔솔]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근본적 경쟁 우위 확보 및 미래 준비 강화를 위한 ▲R&D 경쟁력 제고 ▲제품/품질 경쟁우위 확보 ▲구조적 원가 경쟁력 강화 ▲미래기술 및 사업모델 혁신 관점의 조직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아래는 LG에너지솔루션 임원 인사 내용이다.

◆ 부사장 승진 (1명)

한웅재(韓雄在) 법무실장

◆ 전무 승진 (2명)

은 기(殷 基) 미국 GM JV생산법인장
이한선(李翰宣) 특허그룹장

◆ 상무 신규선임 (10명)

권득용(權得龍), 김용술(金龍述), 배상헌(裵相憲), 송창우(宋昌祐), 송충섭(宋忠燮), 안창범(安昶範), 윤성수(尹聖琇), 정경환(鄭京煥), 정재욱(鄭栽旭), 최지웅(崔智雄)

◆ 수석연구위원 신규선임 (1명)

성주환(成周桓)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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