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평생교육원, 서울마이칼리지 1년 공개

기사입력 : 2024년11월26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11월26일 06:00

성과공유회 오는 29일, 12월 6일 개최
운영 성과·우수사례·발전 방향 논의도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마이칼리지 사업 성과공유회를 오는 29일과 12월 6일 서울시민대학 중부권캠퍼스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울마이칼리지의 운영 성과를 되짚어보고, 참여 대학별 우수사례와 소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마이칼리지는 올해 출범한 사업으로, 중장년 시민을 위한 나의 대학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챌린지업'과 '점프업'의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울시립대에서 서울마이칼리지 릴레이 특강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챌린지업은 서울의 전문대학들이 중장년 생애 전환에 알맞은 주제의 교육과정을 현장실습 과정과 함께 진행하며, 점프업은 대학별 특성화된 분야의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심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각각 29일과 6일에 챌린지업과 점프업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된 서울마이칼리지 사업은 17개 대학과 협력하여 중장년층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했고,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두 프로그램과 릴레이 특강에는 약 3200명이 참여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성신여대에서 서울마이칼리지 점프업 수료식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 제공]

특히, 성신여대, 인덕대, 명지대의 점프업 프로그램을 통해 216명의 중장년 시민이 14개의 마이크로디그리(Microdegree)를 취득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취업시 전문지식 습득을 인정받거나 선행학습경험인정제(RPL)를 활용할 기회를 얻었다.

지난 9월에는 서울시와 서울마이칼리지 챌린지업 사업에 참여하는 9개 전문대학이 모여 간담회와 협약식을 개최하며 중장년 세대의 평생교육 협력을 다짐했다.

서울마이칼리지는 '서울런4050'의 하나로 진행되어 중장년 시민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중장년 시민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서울의 우수한 대학 인프라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