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보성군, 도시 숲·맨발 산책길 조성 박차

기사입력 : 2024년11월26일 13:43

최종수정 : 2024년11월26일 13:43

주민 생활권 내 지속 가능한 녹지공간 확대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주민 생활권 내에 다양한 도시 숲과 맨발 산책길을 조성하고 있다.

26일 보성군에 따르면 보성읍 구 국도 중앙 차선의 2개 차선의 아스콘과 철재 가드레일을 제거하고 '악취 저감 및 미세먼지 차단 숲'과 병행해 2.1㎞의 도시 숲길을 설치했다. 계절별로 특색있는 야생화와 꽃 단지도 조성했다.

전남 보성군 주민들이 관주산 산책길을 맨발로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2024.11.26 ojg2340@newspim.com

녹차골향토시장 인근 공한지는 도시 숲길과 연결해 주민 쉼터로 탈바꿈했다. 관주산에는 경사로와 둘레길을 연결할 우회 산책길(맨발로) 1.5㎞을 개설했다.

망제산 능선의 일자형 1개 구간에는 산림 5부 능선으로 2.3km의 둘레길인 '맨발로'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 주민생활권 주변의 공한지와 산에 '내 맘에 쏙 드는 도시 숲과 맨발로 산책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읍과 벌교읍 주민생활권 내 도시 숲, 숲길, 공원 등을 조성할 지역을 최대한 발굴해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면 소재지까지 확대 조성해 주민들의 편의를 적극 증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