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스트레이 키즈, 美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서 4개 수상 후보 선정

기사입력 : 2024년11월26일 13:15

최종수정 : 2024년11월26일 16:08

2년 연속 노미네이트 기록, 톱 듀오/그룹 & 톱 K팝 앨범 등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5연속 1위 진입
SKZHOP HIPTAPE '合 (HOP)' 다음달 13일 발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2년 연속 수상 후보로 올랐다. 25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뮤직 어워즈 공식 SNS 채널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달 12일 개최되는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톱 듀오/그룹,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부문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지난해 해당 시상식에서 톱 K팝 앨범 및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수상 후보에 이름 올린 데 이어 올해 톱 듀오/그룹 부문을 추가하여 2년 연속 노미네이트되며 막강한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스트레이 키즈. [사진 = JYP 제공] 2024.11.26 oks34@newspim.com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스트레이 키즈는 2023년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로 톱 K팝 앨범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K팝 4세대 보이그룹 중 최초이자 역대 보이그룹 기준으로는 두 번째로 수상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올해에는 톱 K팝 앨범 부문에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와 'ATE'(에이트)로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총 두 개의 앨범을 후보로 등재시켰다. 특히 톱 듀오/그룹 부문에는 K팝 아티스트를 대표해 블링크-182, 콜드플레이, 푸에르자 레지다, 린킨 파크와 수상 후보로 나란히 자리해 그룹 위상을 드높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미국 음악 시장 내 대중성의 지표로 평가되는 '핫 100' 등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명성을 빛냈다. 다섯 작품 연속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미니 앨범 '樂-STAR'의 타이틀곡 '락 (樂)'으로 K팝 4세대 보이그룹 사상 처음으로 '핫 100' 차트에 입성하기도 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스트레이 키즈. [사진 = JYP 제공] 2024.11.26 oks34@newspim.com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12월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SKZHOP HIPTAPE(스키즈합 힙테이프) '合 (HOP)'(합 (합))과 타이틀곡 'Walkin On Water'(워킨 온 워터)를 발매하고 끝없는 상승세를 견인한다. SKZHOP HIPTAPE는 그룹명의 약자 'SKZ'에 힙합(HIP-HOP)을 합성해 지은 명칭으로, 공식적으로 정의되지 않은 신규 장르처럼 스트레이 키즈만의 새로운 장르(new genre)를 제시하는 앨범이다. 첫 작품 '合 (HOP)'은 여덟 멤버가 모여 완성한 합, 힙합 장르 영문명 중 'HOP'을 결합한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도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정국은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셀링 송, 톱 글로벌 케이팝 아티스트, 톱 케이팝 앨범, 톱 글로벌 케이팝 송 부문에서 수상을 노린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